[일대일 개강] 예수를 보다(막10: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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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3년 8월 27일 주일
제목 : 예수를 보다
본문 : 마가복음 10장 42-45절
1. 함께 은혜를 누리는 일대일 양육
1) 16주의 은혜
제3기 일대일 양육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양육자와 동반자 모두에게 크고 놀랍게 임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16주라는 시간이 참으로 길게 느껴질 것입니다. 실제로 긴 시간이지만, 제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16주가 지나고 우리 성도님들의 입술로 나올 고백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16주가 너무 짧았어요. 벌써 16주가 흘러버렸어요.”
저 역시 일대일 양육을 해보니 그 말이 어떤 마음에서 나온 것인지 크게 공감합니다. 처음은 낯설지만 16주라는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나누고보니 아쉬움이 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마음 열어 나아오신 우리 성도님들의 삶에 16주간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히 채워지길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2) 함께함의 은혜
그리고 또 다른 은혜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16주간 인도하실 하나님의 은혜도 충만하지만, 함께 함에 은혜가 또 상당할 것입니다.
일대일 양육팀에서 양육자와 동반자를 연결할 때, 아무나 하지 않습니다. 정말 필요한 사람으로, 하나님을 잘 나눌 수 있는 분들로 매칭을 돕고 준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확신합니다. 함께 함에 하나님의 은혜가 상당할 것을 말입니다.
2. 하나님이 짝 지으시다
1) 베드로와 안드레는 나누다
성경에도 함께 함에 은혜가 꽤나 크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특히 하나님은 ‘함께’할 때 딱 맞는 사람을 붙여 줍니다. 먼저, 베드로와 안드레 이야기를 해 볼까요? 이 둘은 형제 입니다. 그런데 성격이 완전히 다르죠. 베드로는 붙같은 성격으로 대중 앞에서 선포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안드레는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로 대중 앞에 서기보다 일대일 복음 전도의 왕입니다.
성격과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 다르다보니 예수님께서 이 둘은 나눕니다. 같이 묶어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각자의 달란트대로, 각자의 장점을 사용하셨습니다.
2) 야고보와 요한은 붙이다
또 다른 형제를 봅시다. 야고보와 요한은 어떻습니까? 이들은 성격이 매우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이 둘은 자주 붙여 사용하십니다. 함께이기에 더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오늘 본문도 우리가 42절부터 보았지만, 35절부터 시작되는 소제목을 보면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야고보와 요한이 구하는 것”
3) 하나님은 최고의 짝을 붙여 주신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 나의 동반자는 누구인지, 나의 양육자는 누구인지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를 통해 하나님이 허락한 은혜와 축복 그리고 위로와 격려,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4) 그리고 예수를 보라
본문은
3. 짝과 함께 걸으라
이제 16주의 시작입니다. 한 주, 한 주 쌓여져 가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며, 서로를 통해 임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 이곳에.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세워 갈 동역자가 이 자리 가운데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어 인도하셨습니다.
그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서로를 보며 예수를 만나는 제3기 일대일 양육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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