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도 솔직하게 하나님께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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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오늘도 주일학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해요!
<#0> 여러분, 하나님을 믿으면 어려움이 생길까요? 생기지 않을까요? 하나님을 믿으면 어려움이 생기지 않을거 같지만, 생겨요. 하나님을 믿어도 어려운 일과 괴로운 일을 당할 수 있어요. 앞에 보이는 친구도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픈 병이 있어 너무 아프고, 친구들과 다투어서 혼자가 되어 마음도 아파요. 하나님께 기도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 속에서도 이런 상황 속에 있었던 사람이 있었어요. 그게 누구일지, 그리고 그 사람은 어떤 기도를 했을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들으러 가볼게요!
<#1-2>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13:5-6 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시편 13:5–6 NKRV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3>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까요? 어려울 때도 솔직하게 하나님께 기도해요
<#4>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13편은 “탄식 시편”이라고 불러요. 탄식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 힘들어요. 나 괴로워요.”라고 말하는 것을 뜻해요. 이 시는 다윗이 만든 시편이에요. 다윗은 어려운 상황 속에 있게 되서 가장 고통스럽고 아프고 슬플 때 이 시를 지어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다윗에게는 항상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었어요. 사울 왕은 다윗이 왕이 되기 전에 다윗을 죽이려고 했어요.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아버지를 쫓아내고 자신이 왕이 되려고 했어요. 또 나발이라는 부자는 다윗이 도와달라고 했을 때 도와주지 않았어요.
<#5> 다윗의 어려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어요. 어느 날 다윗은 병에 걸리고 말았어요. 큰 아픔이 찾아왔어요. 그런데 다윗이 병들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다윗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비웃었어요. 몸도 마음도 상해서 다윗은 너무 힘들어했어요.
<#6> 그때 다윗은 어떻게 했을까요? 다윗은 솔직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다윗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어요. “하나님 나를 잊으신 건가요? 왜 내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시는 건가요? 언제까지 걱정하며 슬퍼해야 하나요?” 다윗은 솔직하게 하나님께 자기의 마음을 털어놓고 기도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내 기도에 응답해 주세요.”라고 간절하게 기도했어요.
<#7> 다윗은 어려움이 왔을 때, 솔직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그때 다윗의 마음에 한 가지 아주 중요한 생각이 떠올랐어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하신다는 사실이었어요. 정말 그랬어요. 하나님은 항상 변함없이 다윗 왕을 사랑하고 계셨어요.
<#8> 그런데 하나님이 다윗 왕뿐만 아니라 우리도 변함없이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아나요?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 같아! 내 기도는 안 들으시는 것 같아!’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우리가 의심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고 계세요.
<#9> 이런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기 위해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인 예수님을 버리셨어요. 예수님은 우리 죄 떄문에 십자가에 달려 하나님께 버려지셨어요.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우리가 받아야 할 죗값을 대신해 큰 고통을 받으셨어요. 그때 예수님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셨어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예수님이 이렇게 기도하셨어요.
<#10> 사실 하나님께 당연히 버려져야 할 사람은 저와 여러분이에요.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죄를 지은 죄인이기 때문이에요. 친구를 미워하고,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는 우리는 하나님께 버려지는게 당연한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무시하고 잊으신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하나님을 의심하고 원망해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할 때가 많아요. 하지만 알고 보면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버리시지 않으세요.
<#11> 다윗 왕도 이런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사했어요. 돌이켜보면 하나님은 항상 다윗과 함께 하셨어요. 양치기로 양을 먹일 때도 항상 하나님은 다윗을 지켜주셨어요. 거인 골리앗과 싸울 때는 골리앗을 물리칠 힘도 주셨어요.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닐 때도 하나님이 다윗을 지켜주셨어요.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만한 자격이 없었지만, 하나님은 항상 다윗과 함께하셨어요.
<#12> 이 일을 깨닫고 다윗은 이렇게 찬양했어요. “주께서 내게 은혜를 베푸셨으니 내가 여호와를 찬송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기억할 때 다윗의 고통과 탄식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찬양으로 바뀌었어요.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변함없이 자신을 돌보셨기 때문에 지금 찾아온 어려움에서도 건져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이에요.
<#13> 여러분에게는 지금 어려운 일이 있나요? 어떤 어려운 일 떄문에 힘들어하고 있나요? 하나님이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시지 않는 것 같다고 느끼지는 않나요? 그럴 때 예수님을 생각해보세요.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주신 예수님을 생각하게 되면 우리는 다윗 왕과 같이 솔직하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게 될 거에요.
<#14> 하나님은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분이세요.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났을 때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솔직하게 기도하는 새순교회 주일학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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