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믿음으로 바라보아요!

여름성경학교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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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제 잘 잤나요? 여러분 어제 재밌게 노는 모습 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주일학교 이름으로 같이 찬양도 하고 말씀도 듣고 물놀이도 하면서 좋은 시간 보낸거 같아서 좋았어요. 오늘은 여름성경학교를 마무리하는 날이에요. 이번 해의 여름성경학교는 오늘이 끝이지만 여름성경학교 동안 여러분이 받은 것들 말씀과 기쁨을 꼭 간직하며 살아가길 바랄게요.
<#5> 자, 우리 한번 여름성경학교 동안 지금까지 찾은 진짜 믿음이 무엇이 있었는지 한번 떠올려볼까요? 진짜 믿음은 무엇인가요? 바로, 예수님을 믿고 고백하는 것이 진짜 믿음이었어요. 그리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진짜 믿음을 찾았어요. 여러분 모두 이 믿음으로 살길 바라요. 그러면 오늘은 어떤 진짜 믿음을 찾을 수 있을까요? 오늘도 여행 구호를 힘차게 외쳐 보면서 믿음의 여행을 한번 떠나볼까요?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요!”
<#6-7>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23:19-20 의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창세기 23:19–20 NKRV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
<#8> 오늘 말씀 제목 저를 따라서 말해볼까요? 오직 믿음으로 바라보아요!
<#9> 오늘은 아브라함의 집에 장례식이 있는 날이에요. 시간이 흘러 127살이 된 사라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아브라함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었어요. 마음이 많이 슬펐지요. 아브라함은 슬퍼하며 눈물을 흘렸어요. 그리고 아브라함은 사라를 어디에 묻으면 좋을지 생각했어요.
<#10> 마침 헷 족속 사람들이 있었어요. <#>아브라함은 사라의 죽은 몸 앞으로 나가 헷 족속 사람들에게 이야기했어요. <#>“저는 당신들 땅에 살고 있는 나그네입니다. 저에게 죽은 아내를 묻을 수 있는 땅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사실 이게 사람들 보기에는 좀 이상한 부탁이었어요. 아브라함의 고향은 이곳 가나안 땅이 아니라 멀리 ‘우르’라는 곳이었어요. 엄청 멀리 떨어진 먼 동네인데, 아브라함이 지금 멀리 이사를 와 있는 상황이었어요. 당시 사람들은 대부분 가족이 죽으면 고향 땅에 묻기를 바랐어요. 아무리 멀어도 고향 땅에 무덤을 세우고 싶어 했어요. 그런데 아브라함은 고향이 아니라 가나안 땅에 무덤을 만들고 싶어 했어요.
<#11> 다행히 헷 족속 사람들은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라는 것을 인정했어요.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좋은 곳을 선택하여 묻으라고 이야기했어요. 이에 아브라함은 에브론이라고 하는 사람이 가진 막벨라 굴을 사고 싶다고 했어요. 따라 해볼까요? 에브론! 그리고 굴 이름을 말해볼까요? 막벨라 굴!
<#>“막벨라 굴을 제게 주세요. 제가 충분한 값을 주어 아내를 묻을 땅으로 가지고 싶어요.” 그러자 에브론이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했어요.
<#>“선생님, 그렇게 하지 마시고, 저의 굴도 드리는데, 굴이 있는 밭도 한꺼번에 빌려드릴게요. 아내를 묻도록 하세요.” 에브론은 아브라함의 부탁대로 하겠다고 하지 않았어요. 굴을 사서 쓰는 것이 아니라, 굴을 빌려 쓰라고 했어요. 그리고 굴을 쓰려면 밭도 같이 빌려 쓰라고 말했어요.
<#12> 하지만 아브라함은 막벨라 굴을 꼭 자기 땅으로 사고 싶었어요. 그래서 백성 앞에서 몸을 굽히기까지 하며 이야기했어요. <#>“제 말을 들어 보세요. 제가 그 밭 값까지 드릴게요. 저는 그 모든 것을 사서 막벨라 굴에 아내를 묻고 싶습니다.” 에브론은 아브라함의 부탁대로 굴을 밭과 함께 팔았어요. <#>하지만 에브론은 땅을 은 사백 세겔이라는 비싼 값을 주고 팔겠다고 말했어요. 은 사백 세겔은 4년이 넘도록 벌어야 가질 수 있는 돈이에요. 원래 비싼 값을 부르면, 더 싸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아브라함은 그러지 않았어요. <#>에브론이 부른 비싼 가격으로 땅을 사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막벨라 굴과 그 주변에 헤브론 땅을 샀어요.
<#13> 아브라함은 막벨라 굴을 사기 위해, 땅을 모두 사야 하는 조건도 받아 주었어요. 막벨라 굴을 사기 위해 에브론과 헷 족속 사람들에게 몸을 굽히기까지 했어요. <#>막벨라 굴을 사기 위해서 싸게 해달라고 하지 않고 비싼 값을 모두 내기도 했어요. <#>도대체 왜 아브라함은 이 막벨라 굴을 사려고 했던 걸까요? 사라를 꼭 묻어야 하기 때문일까요?
<#14> 진짜 이유는 아브라함의 마음에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오랜 세월이 흘러도 아브라함 마음에는 변하지 않았던 믿음이 있었어요. <#>그건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이라는 믿음이에요. 하나님은 처음에 아브라함을 가나안 땅으로 부르시면서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어요. 아브라함은 헤브론 땅만 샀지만, 그 땅을 자기 땅으로 가지면서 하나님이 마침내 가나안 땅을 약속대로 주실 거라는 믿음을 가졌어요.
<#15>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시간이 더 지나 이제는 아브라함도 죽게 되었어요. 죽기 전에 하는 말을 뭐라고 하지 아나요? 유언이라고 하죠. 마지막 죽기 직전에 가족들을 모아놓고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유언. 아브라함의 유언은 무엇이었을까요? <#>“이삭아, 나도 가나안 땅에 묻어다오.” 아들 이삭에게 부탁하기를, 자기도 가나안 땅에 묻어달라고 말했어요. 왜 그랬을까요? 아브라함의 마음에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이 약속대로 이 땅을 나의 자손에게 주실거야”라는 믿음이 변하지 않은 거에요. 아내가 죽을 때도 그 믿음 그대로, 심지어 자기가 죽을 때도 그 믿음이 변하지 않았어요.
<#16> 성경은 아브라함이 가진 믿음을 아주 특별하게 이야기해요. 성경은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보다 더 좋은 땅인 하나님 나라가 있다는 것을 믿으며 살았다고 해요. 아브라함이 평생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살았던 모습은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면서 살았던 것과 같아요. 하나님은 이 모습을 ‘믿음’이라고 알려주셨어요.
<#17> 아브라함이 막벨라 굴을 비싼 값을 주면서까지 산 것은 이 세상보다 하나님 나라가 더 좋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가 너무나도 좋은 곳인 것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18>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하나님 나라를 바라볼 수 있게 하셨어요.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는 죄를 가지고 있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죽으셔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게 된 사람들이에요.
<#19> 세상은 말해요. “돈이 최고야 돈만 있으면 너는 편안하고 최고의 삶을 살 수 있어. 그리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 아무도 널 바라보지 못하게 높은 자리에 올라야 행복할 수 있어”하고 말이에요. 하지만 이것은 우리를 결코 행복하게 해줄 수 없어요. 오직 믿음으로 볼 수 있는 하나님 나라만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곳이에요.
<#20> 세상은 계속 하나님 나라가 아니라 이 세상이 가장 좋은 곳이라고 우리에게 이야기할 거에요. <#>하지만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믿음, 바로 ‘중꺽믿’이에요. 하나님 나라가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꺾이지 않는 믿음이 중요해요. 하나님은 우리가 이런 믿음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실 거에요.
<#21> 사랑하는 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하나님 나라가 이 세상 가장 그 무엇보다도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나라에요. 이 하나님 나라에 하나님은 우리를 초대하세요.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나님 나라에서 지내길 원하세요.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2> 마지막으로 한번 외쳐볼게요!
“오직 믿음으로 바라보아요!”
같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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