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백성을 지키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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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오는 장마 가운데 안전하게 잘 지냈나요? 오늘도 주일학교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해요!
<#0> 앞에 한번 볼까요? 앞에 보이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군인, 경찰관이에요.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무엇인가를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거에요. 군인은 총을 들고 나라를 ‘지키는’ 사람이고, 경찰은 수갑을 들고 동네를 ‘지키는’ 사람이에요. 모두 자신이 맡은 것을 지키는 사람들이에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항상 무엇인가를 안전하게 지키시는 분들이에요.
이분들처럼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분이 계세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언제 어디서나 지키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에요. 오늘은 자기 백성을 보호호하시는 하나님이 어떻게 자기 백성을 지키시고 보호하셨는지를 배우려고 해요. 함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말씀 속으로 떠나볼까요?
<#1>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에스더 4:8 의 말씀이에요.
에스더 4:8 NKRV
또 유다인을 진멸하라고 수산 궁에서 내린 조서 초본을 하닥에게 주어 에스더에게 보여 알게 하고 또 그에게 부탁하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하니
<#2>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까요? 자기 백성을 지키시는 하나님
<#3> 페르시아에 아하수에로 라는 왕이 다스릴 때의 이야기에요. 아하수에로 왕에게는 자기 다음으로 가장 높은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은 바로 ‘하만’이라는 사람이에요. 같이 말해볼까요? 하만! 하만은 이스라엘의 원수였떤 아말렉 사람이었어요. 아말렉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이스라엘을 공격했던 사람들로 이스라엘의 원수였어요. 사울 왕 때에는 하나님이 아말렉을 물리치게 해 주셔서 아말렉 왕을 죽이기도 했어요. 하만은 바로 이 아말렉 사람이었어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아말렉과 남 유다가 원수라는 것을 알 수 있겠죠?
<#4> 아말렉의 후손이자 유다 백성의 원수인 하만이 페르시아의 총리가 되어 모든 사람에게 명령했어요.<#> “나에게 꿇어 절하라!” 모든 사람은 하만에게 꿇어 절해야 했지만, 한 사람은 꿇어 절하지 않았어요. 그 사람은 유다 사람인 ‘모르드개’였어요. 같이 말해볼까요? 모르드개! 유다인 모르드개는 원수인 하만에게 꿇어 절하지 않고 서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본 하만은 매우 화가 났어요. 게다가 모르드개가 유다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하만은 모르드개를 미워했어요. 그런데 모르드개만 아니라, 모르드개의 민족인 유다 사람 전체를 싫어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유다 사람 모두를 죽이려고 작전을 짰어요.
<#5> 그래서 하만은 왕에게 유다 민족이 왕의 말에 따르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하만은 왕에게 날짜를 정하고 유다 사람 모두를 죽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어요. 그 결과 아하수에로 왕은 총리 하만에게 왕의 반지를 주면서 페르시아 제국 안에 있는 모든 유다 사람을 정한 날짜에 죽이도록 명령했어요.
<#6> 이 소식을 들은 모르드개는 왕궁 앞에 가서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있었어요. 사촌 동생이었던 왕비 에스더는 사촌 오빠였던 모르드개가 왕궁 앞에서 재를 쓰고 앉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이유를 물어 보았어요. 모르드개는 그동안 있었던 일과 왕이 유다 사람들을 죽이라고 보낸 왕이 써준 글을 구하여 에스더에게 전달했어요. 모르드개는 에스더가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어떻게든 유다 사람들은 구원을 받겠지만, 에스더의 집은 멸망할 거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래서 모르드개는 “니가 왕비의 자리를 얻은 것은 이 때를 위한 것이지 않겠느냐?”라고 하며 에스더가 위기를 피하지 말고, 왕에게 나가서 간절히 이야기하기를 요청했어요.
<#7> 에스더는 어떻게 했을까요?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며 죽음을 각오했어요. 마음을 단단히 먹고 모르드개에게 자기를 위해 유다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지 않으며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리고 에스더는 시간이 지나 왕에게 나아갔어요.
<#8> 왕비 에스더는 죽음을 무릅쓰고 왕에게 유다 사람들을 살려달라고 간절히 부탁했어요. 다행히 왕은 에스더의 간절한 부탁을 들어 주기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하만이 자신과 유다 사람들을 죽이려고 했다고 말했어요. 하만은 유다 사람들을 죽이려고 했다가 오히려 하만이 왕에게 죽게 되고 말았어요.
<#9> 에스더는 유다 사람들을 구할 때 쓰임 받기 위해 왕비가 되었어요. 에스더는 바벨론 나라에 의해 포로로 끌려온 유다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부자이거나 높은 집안의 사람도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왕비가 될 수 있었어요. 에스더가 어떻게 왕비가 될 수 있었을까요? 바로 하나님께서 에스더를 왕비로 세우셨기 때문에 왕비가 될 수 있었어요. 여러분 그거 아나요? 에스더서에는 단 한번도 하나님의 이름이 나오지 않아요. 하나님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데, 성경에 들어와있어요. 그 이유는 바로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도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에스더서를 성경에 넣으신 거에요.
<#10> 하나님이 일하시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에스더를 왕비로 세우시고 모르드개를 통해 유다 사람들이 원수인 하만으로부터 구원받게 하셨어요.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에요.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없어요. 때론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백성인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고 계세요. 오늘 우리가 교회에 나와서 찬양하고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셨기 떄문에 할 수 있었던 거에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때론 위험한 순간에 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영혼을 지키시고 계세요.
<#11> 그리고 보이지 않는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 속에서 언제나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세요. 오늘처럼 주일에 듣는 설교를 통해서, 그리고 성경을 읽을 때 성령님은 언제나 우리 마음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주고 계세요.
<#12> 사랑하는 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나요? 하나님은 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우리를 지키시는 군인이고 경찰관과 같은 분이세요. 군인과 경찰관은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으면 지킬 수 없지만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두 눈 똥그랗게 뜨고 계시면서 졸지도, 쉬지도 않으시면서 우리를 항상 지키고 계시는 아주 좋으신 분이세요. 이 사실을 기억하며 우리를 언제나 지키시는 왕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는 새순교회 주일학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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