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돌아오길 바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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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0> 우리 앞에 한번 볼까요? 제가 이야기 하나를 들려줄게요. 나쁜 일을 저지르면 가는 곳인 교도소에서 30년 동안 예수님을 전했던 목사님이 전해 준 이야기에요. 어느 한 아들이 죄를 짓고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 아들의 아버지는 매일 토요일 아침이 되면 아들에게 찾아갔어요. 그런데 이 청년은 아버지를 만나지 않았어요. 아버지는 아들을 보고자 50번씩이나 찾아갔지만, 계속 거절 당했어요. 아버지를 계속 보지않은 청년은 교회에 갔다가 하나님 말씀을 듣게 되었어요. 그날 말씀은 오랫동안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모습에 대한 설교였어요. <#> 이 아들은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눈물이 쏟아져 내렸어요. 매번 거절 당하면서도 1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찾아오신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된 거에요. 그래서 마음을 돌이켜서 자신을 찾으러 와주신 아버지를 만났다는 이야기에요.
오늘의 이야기도 끊임없이 자신의 백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그 사랑을 뿌리치는 백성의 이야기에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하나님 말씀을 들으러 가볼까요?
<#1-3>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역대하 36:15-17 의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찾아볼까요? 다 찾았으면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의 사신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사신들을 비웃고 그의 말씀을 멸시하며 그의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그의 백성에게 미치게 하여 회복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그들을 다 넘기시매 그가 와서 그들의 성전에서 칼로 청년들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병약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4> 오늘 말씀 제목 저를 따라서 따라 말해볼까요? 하나님은 돌아오길 바라세요.
<#5> 우리는 지난 시간에 요시야 왕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기를 힘썼던 요시야 왕 이후에 다른 왕들이 세워졌어요. 세워진 왕들은 요시야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했을까요? 왕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어요. 하나님은 결국 주변의 강한 나라에게 공격당하게 하셔서 고통주셨어요. 요시야 왕 이후에는 네 명의 왕들이 있었어요. 이 왕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 보세요.
<#6> 이 왕들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아 심한 고통을 받았어요. 요시야 왕 다음에 왕이 된 여호아하스는 이집트 왕 때문에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었어요. 게다가 남 유다에게 큰 벌금을 내게 했지요.
<#7> 그 이후에 여호야김이 왕이 되었는데, 역시 하나님께 죄를 지었어요. 여호야김이 이집트의 왕만 의지한다는 소식이 이때 가장 강했던 나라인 바벨론에게 들린 거에요. 바벨론 왕은 유다를 공격했고, 여호야김 왕은 쇠사슬로 꼼짝못하게 묶여 바벨론으로 잡혀갔어요.
<#8> 그 이후에 여호야김의 아들인 여호야긴이 대신 왕이 되었는데, 또 하나님께 죄를 지었어요. 그 결과 여호야긴도 바벨론 왕에게 잡혀 가버렸지요. 그 이후에 삼촌이었던 시드기야가 왕이 되었어요. 시드기야도 또 하나님께 죄를 지었어요. 남유다 나라도 결국 망해버렸고, 시드기야 왕도 바벨론으로 끌려갔어요.
<#9> 자 여러분. 어떤가요? 요시야 왕 이후에 네 명의 왕,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는 하나님 말씀을 어겨 주변 나라를 통해 고통받았어요. 심지어 포로로 끌려가기까지 했어요. 하나님은 이런 유다 나라를 보고만 있지 않으시고, 선지자인 예레미야를 보내셨어요. 예레미야 선지자는 눈물의 선지자로 알려져 있어요. 남유다가 멸망해 가는 때부터 완전히 멸망했을 때까지 하나님 말씀을 전했어요.
<#10> 예레미야는 순종하지 않은 왕과 백성에게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계속해서 외쳤어요. 하지만 왕들과 백성들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우상을 섬기며 죄를 지었어요. 그 결과 남유다는 바벨론이라는 강한 나라에게 공격받고, 빼앗기고 멸망당하고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어요.
<#11> 요시야 왕 이후에 네 명의 왕이 계속해서 죄를 지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고 자기 자신을 왕의 자리에 두었기 때문이에요. 진짜 왕이신 하나님이 아닌 자기 자신이 왕이 되니 하나님 말씀을 따르지 않았던 거에요. 자기가 생각하고, 마음먹은 대로 행동한 거에요. 그 결과 방금 이야기한 것처럼 성전이 불타고, 유다가 멸망하게 되었어요.
<#12> 여러분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있나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서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왕이 되려고 해요.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게 즐겁지 않고 내 마음대로 사는게 더 즐겁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여러분 그렇지 않아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즐겁고 행복하게 지어진 존재들이에요. 돈을 많이 벌고, 좋은 대학을 가야하고, 좋은 직장을 다녀야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이것들이 안 중요한건 아니지만 우리에게 완전한 행복을 주진 못해요. 완전한 행복을 줄 수 있으신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어요.
<#13>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된 길을 갈 때 계속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계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계속 돌아오라고 말씀하세요. 심지어 남유다가 멸망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때론 매를 들어서 돌아오길 바라세요. 여러분의 부모님이 여러분이 잘못된 길을 갈 때 때론 어떻게 하세요? 혼내기도 하고 심지어 매를 들 때도 있으시죠? 부모님도 여러분이 잘못된 길을 가길 바라지 않기 때문에 심지어 매를 들어서라도 혼내려고 하시는 거에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에요. 하나님도 때론 매를 들어서 우리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바라세요.
<#14> 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이런 마음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전도사님이 앞에서 들려준 이야기처럼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려고 해요. 오랫동안 우리를 기다리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될 때 우리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하나님께로 돌아가요. 여러분은 하나님께로 돌아가고 싶지 않나요? 지금 그런 마음이 든다면 하나님께로 돌아가시면 돼요. 그러면 하나님은 두 팔을 벌려 여러분을 언제나 받아주실 거에요.
<#15> 사랑하는 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께 우리가 큰 죄를 지었지만 우리가 돌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우리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