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바다의 표적(요6:16-21)설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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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를 걸으시는 표적과 유월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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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표적(요6:16-21)
요한은 4-5번째 표적인 오병이어와 물위를 걷는 표적을 유월절이라는 절기와 연관시켜 함께 기록. 이것은 출애굽 사건을 다시 재현하는 표적. 오병이어 사건은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 사건을 다시 재현함으로 진짜 생명의 떡이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상징을 보여 주심. 오늘 바다 위를 걷는 기적도 홍해 사건을 재현한 것. 하나님이 이끄신 길인데 앞에는 바다, 뒤에는 애굽 군대. 죽는 순간 하나님의 구원이 시작되었던 홍해가 갈라지는 사건을 재현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가? 그는 자연 만물과 물리법칙도 다스리는 하나님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함.
16절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했던 그날 저녁. 왜 바다에 내려갔을까? 17절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가버나움으로 가기 위해. 시간이 또 강조. 니고데모와 사마리아 우물가 여인의 빛과 어두움 명암비. 이미 어두움. [막6:45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왜 밤에 급히 바다를 건너게 하셨을까?앞의 군중속에 숨어있던 사탄의 음성에 미혹될까봐.
주님이 거듭난 인격, 거듭난 지성, 거듭난 양심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도하시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그 인격을 통해 들려오는 말씀을 순종해야 함. 우리의 거듭난 인격과 지성과 영성을 감동 감화시키면서 이끄시는 자연스러운 성령의 인도방식. 그러나 하나님이 아주 재촉하듯 급하게 인도하실 때가 있음. 평소와는 다르게 아주 강하게 말씀이 역사. 강력한 부담감속에 마치 내 얼굴에 대고 말씀하실 때가 있음. 이것은 주님이 급히 재촉하시는 때, 긴급한 때. 왜? 사탄의 미혹이 아주 가까이 왔기 때문. 이때는 즉시 순종해야 하고 아주 민감해야 함.
요한은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시간과 명암비로 영적상태. 예수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했지만 깊은 어두움에 뒤덮힘. 사탄의 어두움이 이미 제자들의 마음에도 자리 잡은 상태로 배에 오름. 어떤 어두움? “왜 왕이라는 초대를 거절하셨을까?” “메시아가 아닌가?” 의심과 혼돈이 솟아나기 시작함. 군중속에 숨어서 미혹하던 사탄이 바다 한가운데 제자들에게까지 덮쳐온 것을 암시. 이미와 아직. 철저한 영적인 무능을 보여줌.
설상가상 18절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어부들도 깜짝 놀라는 이상한 바람과 파도. 어정쩡한 바람이었으면 기록안했을 것. 앞은 바다인데 뒤에는 애굽의 전 군단 출동. 우리의 상황. 60년생 어르신. 15시간씩 일한 세대. 명퇴 후 자녀들 취업안됨. 실업자 둘. 부모까지 아픔. 국민연금 없을 때 부모. “이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왜 행복하지 않습니까?” 아버지 혈액투석, 자녀가 일하는데 아이가 다침. 어머니까지 암이라는 진단 망연자실한 가정. 핸들을 붙잡고 울었다는 상황. 이 때 제자들의 반응.
19절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처절하게 노를 저음. 결과는 더 폭풍의 한 가운데로 빨려 들어간 것. 전체 8킬로 폭인데 십여리면 4킬로. 이때 주님이 찾아오심. 홍해 한가운데 있는 백성을 찾아오신 하나님. 주님은 항상 결정적일 때 오신다. 제자들의 반응은 두려움. 사경이면 새벽3시. 대상을 모를 때 공포, 알면 두려움. 제자들은 두려움과 공포가 극에 달함. 우리 중에 이런 상황 속에 있는 사람이 있나? 죽음과 이웃하고 있는 사람. 죽음과 나 사이가 한 발자국. 원인 모르는 병, 오랜 투병. 마음속에 회의와 의심. 두려움과 극도의 공포.
이때 주님이 하신 첫 번째 행동. 말씀하심. 20절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내니라는 말은 “에고 에이미” 요한 복음의 특징 7개의 표적과 7개의 이야기, 7개의 자기 계시. 나는 생명의 떡, 문, 참 포도나무, 참 목자, 부활이요 생명, 길이요 진리, 세상의 빛. 이것은 시내산에서 나타난 하나님이 말씀하신 용법. “나는 너희를 인도하여 낸 여호와이다” 이 표현을 주님이 직접 쓰신 것. “나는 누구”인가? 바다를 다스리는 분, 인생 파도의 폭풍을 고요하게 하시는 분, 우리 삶의 모든 고난 아픔, 슬픔과 어둠과 불안을 잠잠케 하시는 분이라고 자신을 드러내심.
나는 너의 공포와 두려움 한가운데 찾아온 하나님이다. 시내산에서 찾아온 하나님, 홍해 한가운데서 나타난 그 하나님, 광야 가운데서 만나로 먹이신 하나님이 인생의 배 가운데 오신 것이다. 그러니 두려워말라!. 속임을 당하고, 우겨쌈을 당하고 참소가 있어도 사망이 바로 너와 이웃하고 있어도 창조주인 내가 왔다 두려워 말라! 이 말씀을 듣는 순간 제자들에게 두려움이 사라지고 기쁨이 꽉 차기 시작했음.
21절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기뻐서? 안심이 아니라 기뻐했다?. 귀신이었으면 기뻐했을까? 표적을 통해서 예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생겼다는 것. 예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이 우리가 가진 삶의 모든 공포를 홀연히 물리치친다. (싱크대 배수구 기도하자마자 내려감) 나의 가장 작은 일상 가운데서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는 창조주 하나님. 주님은 폭풍우가 일어난 갈리리 바다를 건너오셔서 제자들의 배에 올라타심. 우리의 고단함을 보고 우리 삶에 개입하시기 위해 다가오는 분으로 말하고 있음. (EX 톱밥 공장에서 시계를 잃어버린 사람) 아무도 못 찾는 것을 어린아이가 찾음. 어떻게 찾았나? 다 나간 후에 귀를 귀울이니까 소리가 들리던데요. 내가 들고 쑤시면 더 상황은 안 좋아진다. 소리가 들려야 함. “내니 두려워 말라” 천지를 창조하신 말씀. 자연과 바람까지도 순종하는 그 말씀을 듣고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 인격적으로 받아들이면 폭풍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다.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것.
이라는 말은 즉시. 이상하게 주님이 배에 올라타는 순간 배가 순식간에 나머지 4킬로를 건너가 도착했다는 표현. 배가 순식간에 게네사렛 바닷가에 도달한 것. 우리가 그토록 애쓰고 노력해도 넘어가지 못한 한계 상황을 그 부분을 주님께 의뢰하라. 그러면 우리가 애쓰고 몸부림쳐도 제자리에서만 돌고 더욱 어두워져 가는 절망적인 상황을 홀연히 벗어나게 된다. 항상 일어나진 않음. 가끔 일어나는 사건. 그러나 가끔 일어나는 그 표적을 통해서 주님은 자신이 어떤 분인가를 우리에게 알게 하시는 것.
예수는 누구인가? 우리의 모든 일상 속 세미한 문제까지도 개입하시는 하나님, 문제 한가운데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자연 만물까지도 다스리시는 창조주 하나님. 주님이 우리의 구체적인 시공간에 임할 수 있도록 주님을 영접할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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