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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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하나님이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하도록 세운 대리아버지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세우신 부모에게순종해야 한다.
부모는 하나님이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하도록 세운 대리아버지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세우신 부모에게순종해야 한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바울은 에베소서를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알려줍니다.
그는 우리가 죄와 허물로 죽은 자였다고 말합니다. (엡 2:1) 그리고 사단과 마귀, 육체의 욕심을 따르는 진노의 자식들이었습니다.(엡 2:2-3)
우리도 모두 전에는, 그들 가운데에서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했으며, 나머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날 때부터 진노의 자식이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가 넘치는 분이셔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크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범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받은 구원은 선물입니다.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로서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술에 취하지 마십시오. 거기에는 방탕이 따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하며, 여러분의 가슴으로 주님께 노래하며, 찬송하십시오.
모든 일에 언제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서로 순종하십시오.
삼위일체로 계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사회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타락한 이후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며 개인주의로 흩어진 우리를 다시 주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땅에 교회 공동체를 세우셨습니다. 새로운 공동체의 질서를 세우셨는데 그것이 바로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성령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나를 부인하며 타인을 사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정신으로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서로에게 복종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그리스도의 핏값을 지불하고 사신 형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부부의 사이 안에 질서, 오늘 본문인 부모와 자식 사이의 질서, 종과 상전의 질서를 가르쳐 줍니다.
오늘 본문으로 들어가면, 부모와 자녀의 질서로서 자녀들에게 2가지를 권면합니다. 바로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이때 말하는 부모는 누구일까요? 기독교가 말하는 아버지는 누구일까요? 모든 사람은 육신의 아버지가 있어요. 그러나 딱 두명은 육신의 아버지가 없습니다. 바로 아담과 하와에게는 육신의 아버지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아버지이신 것이죠. 기독교가 말하는 아버지는 하나님을 말합니다. 우리가 그래서 주기도문에 어떻게 고백해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는 주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되었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그 하나님 아버지는 육신의 부모를 통해서 우리를 양육하게 하셨습니다. 육신의 부모는 원래의 부모 되시는 하나님을 보여주는 대리부모인 것이죠.
하나님의 대리 부모로서 육신의 부모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하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나 있을 때나, 언제든지 가르치십시오.
또 당신들은 그것을 손에 매어 표로 삼고, 이마에 붙여 기호로 삼으십시오.
집 문설주와 대문에도 써서 붙이십시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하며 그분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시편에 나오는 것처럼 그분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죠.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늘 말씀을 가르치고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부모님을 우리에게 세워주셨어요. 부모님은 하나님의 대리부모님으로 우리에게 말씀을 가르쳐주시고 우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부모님에게 순종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순종이라는 단어는 듣다. 귀 기울이다에서 파생되었습니다. 부모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칠 때 잘 듣고 귀 기울이며 순종해야 합니다. 부모님의 가르침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경하다는 단어는 가치, 값, 존경이라는 단어에서 파생되었습니다. 부모님은 하나님이 당신을 대신해서 우리를 말씀으로 양육하도록 하기 위해서 세우신 대리부모님입니다. 부모님은 하나님이 세우셨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그 자체로 가치가 있으며 존경받을만한 것입니다.
부모님께 순종하고 존경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여러분 십계명 중에 다섯 번째가 뭔지 아세요? 부모님을 공경하라는 말씀입니다.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축복은 무엇입니까?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하신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신 6:1-3 의 관용적 표현입니다.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구약의 약속과 축복들은 이땅에 보여지는 육적인 축복들입니다. 이 축복들은 신약으로 넘어오면서 그 본질인 영적인 것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 나라를 예표하는데, 가나안 땅에서 장수한다는 축복은 신약에 넘어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아간다는 축복 곧 영생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오늘 설교를 들으면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나는 교육사님 그러면 우리는 모든 부모님의 말씀에 다 순종해야하나요? 모든 말 다요? 안 믿는 부모님이 교회가지말라고 헀는데 부모님 말씀에 순종해야하니까 저는 교회를 가면 안되는거나요? 아니요! 모든 말에 다 순종하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엡 6:4
또 아버지 된 이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님의 훈련과 훈계로 기르십시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하나님이 맡겨주신 자녀로 보고 그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대하며 노엽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주님의 교훈과 훈계로 가르쳐야합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또 다른 질문은 교육사님 저희 부모님은 믿지 않으시는 분이신데 어떻게 하나요? 부모님의 역할이 뭐라고했었죠?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했었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시는 분이 누구에요? 목사님이죠? 바로 교회의 목사님이 여러분의 영적 아버지가 되시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목사님에게 순종하고 존경해야 하는 것이죠.
자 말씀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자녀들이 가져야하는 태도 즉, 효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이 말하는 효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효랑 다릅니다. 기독교가 말하는 효는 하나님의 대리자로 말씀으로 우리를 가르치고 양육하는 자에게 순종하고 존경함으로써 우리의 진정한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 복종하고 존경을 드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다윗 공동체 여러분 부모는 하나님이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하도록 세운 대리아버지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세우신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 육신의 아버지를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5월달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에게 순종하고 사랑한다고 표현하며 부모님과 사랑의 시간을 갖는 다윗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