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찌질하나..' 진로와 학업 설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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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찌질의 역사

중학교 2학년 때의 일입니다. 그 때 한창 운전 게임인 카트라이더를 유행을 해서 집에서 혼자 막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자꾸 방플을 해대는 거에요. 그 때 나이 15 세상이 무섭지 않았던 거제도 싸나이 추연수는 결코 이 상황을 그냥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때 저는 아직 예수님 믿기 전이라 게임이 끝나고 그 친구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개인 메세지를 보내줬습니다. 야이 축복받을 놈아, 야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애완견 시베리아 허스키 녀석아 등등제가 막 사랑이 담긴 메세지를 보내니까 그 사람도 저를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는지 저에게 사랑스런 메세지들을 보내더라고요. 야이 20에서 2를 뺀 것만큼 사랑스러운 녀석아, 어느 별에서 왔니 너희 부모님은 누구시길래 너를 그렇게 예쁘게 키우셨니 등등 이렇게 누가 질 세라 서로를 열심히 축복하다가 제가 실수로 ‘나 거제도에 사는데 맘에 안들면 한판 뜨자’고 말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인터넷 상에서 한판 뜨자거나, 맞짱까자, 현피를 뜨자는 말은 반 장난식으로 하는 말이기 때문에 저도 사랑의 대화를 나누던 중에 자연스럽게 ‘한판 뜨자’는 말을 했습니다. 근데 하필이면 그 사람도 거제에 사는 거였습니다. 대화를 나누다보니 그리 건너건너 동네에 사는 사람이었어요. 그때부터 겁이 덜컥 나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연락을 씹고 잠수를 탔습니다. 거제도가 그렇게 좁은 도시가 아닙니다. 지금도 35만 40만명 가까이 사는 도시인데 아무래도 건너건너 마을에 살다보니 한다리 내지 두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 있었던 거에요. 그래서 그 친구가 제 뒷조사해서 아이디 주인이 저 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세상 좁죠? 알고보니 학교는 다른데 동갑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친구가 저에게 다시 메세지를 보내서 ‘삼일 뒤 저녁 6시에 어디어디로 나와라’고 했습니다.
저는 싸움 경력이 전무한 사람이었어요. 평화를 사람하는 사람이었죠. 그래서 이런 메세지를 받으니까 너무 겁이나고 두렵더라고요. 그 때부터 심장이 막 뛰고 식은 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고, 걱정되서 잠은 안오고...그러다 당일이 되었고 약속된 시간이 되어서 결전의 장소에 나갔습니다. 그 때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그녀석도 비슷하게 안경을 쓰고 있더라고요. 키도 비슷하고. 근데 치사하게 그 녀석은 친구들을 데리고 온거에요, 저는 혼자 나갔는데..! 이제 선전포고한 맞짱을 뜨게 되었어요. 그 친구는 싸움을 좀 해봤나봐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시작하기도 전에 다리를 오들오들 떨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그 친구는 제가 불쌍했는지, 저한테 나지막하게 한마디 했어요. ‘야, 안경은 벗어라’ 참 착한 친구였죠. 안경 부서지면 돈써야 하니까 배려해준 거 같아요. 저는 그말을 듣고 멋있게 ‘마 시끄릅다. 됐고, 들어온나’ 이래야 하는데, ‘아,, 그래? 고마워’라고 하며 안경을 조심히 벗었습니다.
이제 진지하게 싸움이 시작되었는데요. 저는 너무 무서운 나머지, 어릴쩍에 배운 태권도 기술 중 돌려차기를 허공에 계속 해댔습니다. 오른쪽 발로 계속 돌려차기를 했어요. 그 친구는 다가오지도 않는데 계속 돌려차기를 무한 반복하는 거에요. 그러다 뒤에서 지켜보던 한 친구가 ‘야 날라차기 좀 해봐~’ 이렇게 놀리는 거에요. 근데 저는 정황이 없다보니 날라차기를 분명배웠는데 ‘날라차기가 뭔데’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제가 그때 태권도를 6-7년 가량 배웠을 때인데 어떻게 태권도를 7년이나 다닌 놈이 날라차기를 모를 수가 있겠어요. 진짜 머리가 하얘서 날라차기건 뭐건 그냥 돌려차기만 계속해댔습니다. 그러다 힘이 빠져서 왼발로 바꿔야겠다 하고 오른 발을 내려놓는 순간 그 친구가 들어와서 제게 라이트 훅을 날렸고 저는 주먹 한대를 맞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그대로 주저 앉아 버렸습니다. 저는 다시 일어나고 싶었은데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일어날 수 가 없더라고요. 그렇게 허무하게 싸움은 끝났고 저는 너무나 수치스러운 패배를 안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집에 들어가는 길에도 계속 다리가 후들거려서 아파트 2층에 살았는데 엘레베이터를 타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진짜 찌질했죠.
이렇게 키도 비슷하고 덩치도 비슷했는데도, 싸움을 하면 겁이 납니다. 싸움경험이 많이 없고 저처럼 겁이 많은 편이라면 다리까지 후둘후둘 거릴 겁니다. 싸움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근데 덩치도 엄청 차이나고 싸움 경력까지 월등히 차이가 난다면 어떨까요? 오늘 본문처럼 골리앗을 마주한 다윗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본론: 다윗 골리앗 내러티브

골리앗은 여섯규빗 반, 약 3미터에 달하는 키였습니다(17:4). 그는 온 몸을 놋과 쇠로 감쌌는데 그 무게가 56kg정도 되었다고 해요. 또 거대한 창을 들고 다녔는데 우리가 헬스장에서 데드 리프트나 스쿼드할 때 드는 바벨보다 훨씬 크고 긴 막대기에 창날부분만 7kg에 달하는 그런 창을 휘둘렀습니다. 이런 무게를 견디고 전쟁을 하는 그는 아마 어마무시한 괴물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또한 어떤 공격도 맞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방패를 드는 병사까지 둬서 자신의 앞을 지키게 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존재 앞에 감히 누가 맞설 수 있었을까요? 그가 이스라엘 군대 앞에 나와서 ‘나와 한판 뜨자’고 했을 때 이스라엘 군인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이스라엘 중에서 키가 가장 큰 사울 마저도 벌벌 떨며 앞에 나서지 못했을 정도였습니다(17:11).
골리앗이 이렇게 크게 소리치며 이스라엘과 대치하고 있을때 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차 전쟁을 하고 있는 그의 형들에게 식량을 전달해주러 전쟁터에 잠시 들렀습니다. 근데 골리앗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도 아닌 이방인이 하나님의 군대인 를 모욕하는 것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17:26). 군대를 욕하는 것은 그 나라를 다스리는 하나님을 욕하는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 분노를 참지 않고 골리앗과 한판 붙으러 나갑니다. 그의 친형의 비난과 사울 왕의 걱정에도 물러서지 않고 골리앗 앞에 섭니다.
골리앗은 당연히 자신과 한 판 붙을 자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강한 사람일 거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근데 웬일입니까? 그의 앞에 서있는 사람은 군복도 커서 맞지 않고 칼도 휘둘러 본 적 없는 작은 꼬마였습니다. 막대기와 물매라 해서 돌을 던지는 도구를 들고 있었습니다. 골리앗이 보기에 다윗은 너무나 작고 초라한 꼬맹이였습니다. 그 모습에 그는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겨우 이런 애송이가 나와 싸우러 나오다니’라고 생각했겠지요.
마치 하승진에게 농구대결을 하겠다고 도전장을 내미는 박나래의 모습과도 같았을 것입니다. 진지한 승부였다면 하승진씨는 얼마나 기분이 나빴을까요? 골리앗의 심정이 막 느껴집니다.
그래서 골리앗은 다윗에게 ‘니가 나를 개로 보는구나?’라고 소리쳤습니다. 화를 참지 못한 골리앗은 다윗에게 ‘내가 너를 오늘 죽여 새와 들짐승의 먹이로 주겠다’고 욕했습니다(43-44).
다윗은 그의 말에 전혀 겁먹지 않고 한술 더 떠서 이렇게 말합니다. ‘아니, 내가 널 죽이고 너와 너네 군대의 시체들을 새와 들짐승들에게 먹이로 줄거야’라고 말입니다. 그는 ‘무엇보다 네놈이 모욕한 만군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너에게 나아간다’고 선포합니다. 45절을 함께 읽어봅시다.
그이렇게 선포한 뒤 다윗은 골리앗이 일어서서 다가오자 마자 재빨리 내달려 미리 주머니에 넣어둔 돌을 집어 물매에 돌려 던집니다. 그 돌은 골리앗의 유일한 약점이었던 투구 사이 이마를 맞췄고 그는 그렇게 허망하게 죽게 됩니다. 다윗은 쓰러진 골리앗의 위로 올라가 그의 칼을 빼앗아 그의 머리를 벱니다. 그 모습을 본 블레셋 군대는 겁을 먹고 도망가게 되고, 이스라엘 군대는 사기가 올라 그들을 뒤쫓아 가서 죽이고 노략물을 뺏어오며 전쟁은 끝나게 됩니다.

요점: 두려워 말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당당히 나아가라!

오늘 설교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포인트는 바로 다윗의 마인드입니다. 설교 첫부분에 얘기했던 것처럼 키가 대등해도 싸움이라는 긴장되는 상황에서는 겁을 먹기 마련인데, 자기보다 2-3배나 더 큰 덩치의 사람이 거기다가 중무장까지 하고 어마무시한 무기를 들고 서있다면 정말 사울이나 이스라엘 군대의 반응처럼 두려워서 도저히 싸울 엄두조차 나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했다는 사실에 분노를 참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양을 칠 때 사나운 사자와 곰들로부터 지켜주신 승리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는 이런 하나님을 경험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욕하는 저 골리앗을 하나님께서 쓰러뜨리실 줄 알고 그에게 당당히 달려간 것입니다.
골리앗이 아무리 중무장을 하고 거대한 창과 방패를 들고 나온다 할지라고 다윗은 그를 지키시고 승리하게 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갔습니다. 다윗은 이 싸움을 통해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모든 전쟁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지배하신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46-47절 함께 볼까요?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으로 달려간 다윗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달려간 다윗을 강하게 하셨고 골리앗을 죽인 뒤 블레셋 군대를 무찌르게 하셨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 앞에 서 있는 골리앗은 무엇일까요? 오늘 우리 앞에 서서 우리를 좌절시키고 포기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의 꿈을 접게 만들고 우리를 그냥 인생 한탄하며 꿈없이 살게 하는 이 세상이 바로 골리앗이 아닐까요?
이 시대는 점점 더 경기가 어려워 지고 취업은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좋은 대학에 가야 성공한다고 하는데 솔찍히 나는 어려울 것만 같습니다. 주변에 보니 유튜브로 돈을 정말 쉽게 벌던데 나에게는 그만한 재능이 없는 것 같고, 또 누구는 코인을 잘 사서 인생 대박 났다길래 나도 알바로 돈좀 벌어서 코인을 사려고 하면 알바는 더럽게 힘들어서 때려치고 싶고, 나는 이렇게 개고생하면서 답답한 미래때문에 우울해 죽겠는데 어떤 애들은 노력 안해도 이미 금수저,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서 편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짜증납니다. 나는 뭘 해도 되지도 않고 내 인생 이번 생은 망했다 그냥 이런 똥망 인생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살아야겠다 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진 않나요?
세상이 우리에게 계속 그만해 ,그냥 포기해, 그게 편해, 그냥 그렇게 살어, 너가 뭘해, 니가 뭐 가진게 있어, 잘난게 있긴 해? 라고 끊임없이 얘기합니다. 그런 얘기 앞에 우리는 별 다른 반응을 할 수 없이 초라해집니다. ‘그래 나는 아무것도 못해, 머저리야, 필요없는 존재야’ 이런 생각을 하며 어딘가로 들어가 숨고 싶어 집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 생각도 안하고 그냥 살고 싶어요. 이 세상은 계속 잘 난 사람들 편만 들며 부자는 계속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해지고, 1등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전부 알아주지도 않는 이런 더러운 세상은 우리를 자꾸만 초라하게 만듭니다. 이런 세상 앞에 여러분도 희망을 잃고 이생망 이생망 이번 생은 망했어 라고 말하며 살진 않나요?
여러분, 우리를 계속 좌절하게 하는 이 세상과 계속 초라하게 만들고 그래서 포기하게 만들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게 만드는 이 세상 속에서도 살아날 길, 일어설 길은 있습니다. 여러분, 다윗이 거대한 골리앗 앞에서 기 죽지 않았던 것은 바로 자신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지키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분이 나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나를 도우실 것이란 사실을 믿었습니다. 그분의 이름을 높이며 살 때, 그 분을 위해 살 때 내가 결코 죽지 않고, 결코 쓸모 없는 존재로 살다가 가진 않을 것이란 사실을 믿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위해 살 때 하나님께서 자신을 지키시리란 사실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당당히 아니 아주 당연하게 골리앗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그를 죽이고 목을 베었습니다.
여러분 세상이 주는 소리에 귀 기울이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정한 꿈을 포기하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마십시오. 다윗의 친형 엘리압이나 사울처럼 여러분을 비난하고 걱정하는 소리에도 귀 기울이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꾸고 있는 꿈, 여러분이 바라는 목표 포기하지 마십시오. 세상의 얘기들은 늘 바뀝니다. 우리를 향한 평가도 매일 바뀝니다. 성적이 좀만 잘 나오면 담임 선생님이 ‘너 그 꿈 이룰 수 있겠다’고 말했다가 성적이 떨어지면 ‘너 그렇게 하면 인 서울도 못해’ 이런 식으로 말하지 않습니까? 세상에 대한 평가도 대통령이 뭘하면 잘했다, 또 다음날 뭘 하면 또 못했다 매번 바뀝니다. 우리의 대한 평가와 세상에 대한 평가는 늘 달라집니다. 그 소리에 귀 기울이지 마십시오.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세요.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그분께서 ‘내가 너희를 지키겠다 내가 너희를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겠다’는 말씀을 믿으십시오.
예수님께서 여러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고 할 때 여러분의 삶을 인도하시겠다고 말씀하세요. 마태복음 6장 33절입니다. 함께 슬라이드로 읽어볼까요?
Matthew 6:33 NKRV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여러분의 꿈을 세상이 다른 누군가가 평가하게 내버려 두지 마세요. 여러분의 꿈을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정하세요. 내가 이 일을 열심히 해서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겠다. 돈을 많이 벌고 또 펑펑 쓰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지고, 남들보다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차를 사고, 또 평생 게임만 하며 살아도 되는 그런 쾌락적인 삶을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분의 일을 통해 정직하고 진실되게 일하면서 믿지 않는 자들에게 삶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 이런 목표를 가지고 여러분이 가진 꿈을 꾸십시오. 공부? 열심히 하세요. 여러분이 목표로 하는 대학과 학과에 갈 수 있게 열심히 하십시오. 그러나 그것이 여러분의 자랑, 여러분의 기쁨을 위해서 가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온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열심히 하십시오. 그렇게 할 때 모든 전쟁의 하나님,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를 욕하고 비난하며 꿈을 꾸지 못하게 우리를 가로 막지만 우리는 이렇게 외치며 나아갑시다.
‘나는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간다’ 고 말입니다(17:45). 우리는 찌질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강하십니다. 모든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달려갑시다. 그 때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우리의 삶에 가장 필요한 것들을 허락해주실 것입니다.

결론: 우리는 찌질하나, 하나님은 강하시다.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다윗은 작고 초라했습니다. 그래서 골리앗은 그의 모습을 보고 자신을 무시한다 생각하며 분개했습니다. 골리앗을 맞서러 나가는 모습에 그의 친형도 비난하며 믿지 않았고, 사울 왕도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당당했습니다. 그는 찌질해보이고 별거 없어 보였지만,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그는 거대해 보였던 큰 벽을 무너뜨렸습니다. 자신 앞에 있던 3미터 거인 골리앗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무찔렀습니다. 자신이 한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다윗을 도와 골리앗을 무너뜨리셨습니다.
우리도 이런 믿음을 가지고 우리를 좌절시키고 어렵게 하는 세상 앞에서 당당히 꿈을 꾸며 나아갑시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며 살고자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키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무엘상 17장 45절 말씀 함께 선포합시다.
1 Samuel 17:45 NKRV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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