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하나님, 약속의 하나님

하나님 나라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20 views
Notes
Transcript
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여러분 이제 새로운 학기 시작했죠? 새로운 학기, 새로운 반 친구들을 만날텐데 새로운 마음으로 이번 학기도 예수님과 함께 보내는 여러분이 되면 좋겠어요!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싶어하세요. 오늘은 어떤 말씀을 하실지 같이 알아보러 가볼게요!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사무엘하 7장 8-9절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찾아서 읽어볼까요?
오늘 말씀 제목 저를 따라서 말해볼까요? 다윗의 하나님, 약속의 하나님
여러분은 누군가와 약속할 때 어떻게 약속하나요? 우리가 약속할 때 새끼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해요. 새끼 손가락을 거며 반드시 지키겠다고 하면서 약속을 해요. 여러분은 누군가와 약속을 한 적이 있나요? 오늘은 약속과 관련된 말씀을 나누려고 해요! 약속을 할 때마다 잘 지키는 친구는 ‘저 친구는 믿을만한 친구야’라며 신뢰를 줘요. 반대로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은 어떨까요? 약속을 잘 지키지 않으면 약속할 때마다 믿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아예 약속을 하려고도 하지 않을 거에요. 그러면 우리 하나님을 어떠실까요? 하나님은 약속을 잘 지키시는 분일까요? 오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다윗에게 약속을 주셨어요. 어떤 약속을 주셨을지 함께 알아보러 가볼게요!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힘을 주셔서 주변에 있는 모든 적을 이기게 하셨어요. 그래서 이스라엘에게는 평화가 생겼어요. 다윗은 자신에게 이렇게 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그런데 다윗에게는 큰 고민이 있었어요. 바로 하나님은 자신에게 큰 은혜를 주셨는데, 다윗이 그토록 사랑하는 하나님의 성막은 초라했기 때문이에요. 다윗은 성막을 볼 때마다 생각했어요. “나는 이토록 좋은 왕궁에 살고 있는데, 진짜 왕이신 하나님은 저렇게 초라한 텐트에 살고 계시다니.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야!”
하루는 다윗이 나단 선지자를 불러 말했어요. “선지자시여. 저는 이렇게 좋은 백향목 왕궁에 살고 있는데, 하나님의 언약궤는 텐트에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하나님을 위해 좋은 집을 지어드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단은 대답했어요. “왕이시여. 하나님께서 왕과 함께하시니 왕이 생각하는대로 하시옵소서.” 나단도 다윗의 말을 좋게 여겼어요.
그런데 그날 밤, 하나님은 나단에게 말씀하셨어요. “나는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온 날부터 지금까지 성막에서 다녔는데,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않았냐고 말했느냐?” 다윗과 나단은 하나님의 집을 짓고 싶었지만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셨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집을 짓고 싶어한 다윗의 마음을 귀하게 여기셨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놀라운 약속을 다윗과 맺어주셨어요. 이것을 “다윗 언약”이라고 불러요. 같이 따라 해볼까요? “다윗 언약” 이 약속은 어떤 약속이었을까요? 바로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이에요. 같이 읽어볼까요?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주리라”
쉽게 말해서 하나님은 다윗을 아주 큰 사람으로 만들어주시겠다는 약속이었어요.
하나님은 이 약속 말고도 한 가지 먼 미래에 대한 약속도 다윗에게 해주셨어요.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네 자손을 세워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견고하리라” 이 말은 하나님이 앞으로 다윗의 아들과 딸들이 끊어지지 않도록 지켜주실 것이고, 이스라엘 나라를 든든히 지켜주시겠다는 것을 말해요.
다윗 왕은 하나님의 약속을 듣고 곧장 하나님의 성막으로 달려갔어요. 하나님이 다윗과 맺어주신 약속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너무나 큰 복이었어요.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벅차올라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제가 누구이기에 이렇게 잘 해주시나요?”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든든히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어요. 다윗은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이뤄주실거라고 믿었어요.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말했어요.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하나님 같은 분은 없고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습니다!”라고 하며 큰 소리로 외치며 찬양했답니다.
하나님은 다윗과 하신 약속을 지키셨을까요? 정말로 하나님의 약속은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이루어졌어요. 다윗 다음의 왕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왕들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왕들도 있었어요. 오히려 하나님께 죄를 짓고 나쁜 짓을 했던 왕들도 있었지요. 분명히 하나님께 큰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은 다윗에게 약속하신대로 다윗의 후손들이 계속 왕의 자리를 이어가도록 은혜를 주셨어요.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바로 다윗 왕을 기억하기 때문이라고 하나님은 여러 번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은 상황과 환경이 달라지더라도 다윗 왕에게 하신 약속을 꼭 지키셨던 우리가 가장 믿을만한 분이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다윗에게 하신 약속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약속일까요?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약속은 하나님은 다윗의 후손을 세워서 하나님 나라를 견고하게 하겠다고 하신 약속이에요. 이 약속은 우리의 진짜 왕이시고, 다윗보다 더 크신 예수님을 통해 완전히 이루어졌어요. 예수님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왕이세요.
왕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해주셨어요.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며 죄를 짓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셔서 사람이 절대로 해결할 수 없는 죄를 해결해주셨어요. 심지어 죽음조차도 예수님을 이길 수 없었어요. 예수님은 죽으시고 삼 일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죽음도 이기신 왕이 되셨어요. 이렇게 이제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견고한 하나님 나라를 예수님이 세우셨어요. 결국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완벽하게 이루셨어요.
사랑하는 우리 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세요. 다윗과 약속을 맺은 하나님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구원해주시겠다고 약속해주셨어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신 구원을 반드시 지키세요.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예수님을 믿으며 구원을 받는 우리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