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난 사람(요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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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남과 성령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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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표적으로 오신 하나님. 하나님이 육신의 옷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사건이 표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통해 예언한 하나님의 천국 잔치와 평화가 예수님으로부터 시작. 예수님을 통해 옛 성전(율법)이 폐쇄되고 새 성전(은혜)이 세워짐. 죄를 해결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가야 했던 옛성전. 이제는 하나님이 자신의 손으로 아들을 죽이고 삼일만에 살리심으로 우리 마음속으로 들어오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죄가 용서받은 상태로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시대가 열림.
이런 표적은 기적이 아니다. 이적과 기사의 측면보다 그 뒤에 메시지에 집중. 표적을 통해서 말씀으로 약속하신 메시야가 왔고 하나님이 이 땅에 구원과 용서를 시작하셨다는 메시지를 봐야지, 표적을 통해서 나도 도움을 받고자 나오는 것은 신앙이 아님을 강조. 이것은 앞으로 나올 표적에 대해서 어떤 시각을 봐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해석의 틀.
3장은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대화. 가나혼인잔치와 더불어 요한복음에만 기록. 1절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지도자=산헤드린 공의회원. 로마의 자치권을 부여받아 종교, 행정문제를 의결 재판하는 최고기관. 총71명, 반은 사두개인, 반은 바리새인(여당과 야당). 의장은 대제사장. 그중 니고데모은 바리새인(율법전문가). 산헤드린 공회원. 아주 덕망있고 존경받는 사람.
2절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밤이 강조. 뭔 상관인가? 의도적으로 강조하는 것. 신약의 렘브란트. 니고데모의 영적상태는 아직 빛 가운데 나가지 못한 사람. 반사광을 쬐고 뭔가 있다! 니고데모가 온 이유는 표적으로 보고 이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사람이라는 확신으로 평생에 가지고 있던 질문 하나를 하려고 찾아옴.
보자마자 주님이 듣지도 않고 답부터 말씀하심. 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질문의 내용을 유추. “내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까?” 무섭게 공부하고 무섭게 지켰는데 공부하고 지키는 것으로 뭔가 부족. 자신이 없었던 것. 죽기전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질문. 빛과 어두움 사이에서 한 학자의 깊은 고뇌. “거듭나지”라는 말은 다시 태어난다는 뜻. 거듭난다는 개념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상태. 우리는 아멘하지만 당시에는 이런 개념이 없었다.
4절 답변을 이하지 못하고 질문함.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끝까지 못알아 들었음. 5~6절에 다시 참고 설명해주는데 끝까지 못알아 들음. 9절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주님의 짜증. 10절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그 선생은 당대의 선생. 니고데모가 제일 권위자. 물어볼 사람도 없음. 고민고민 하다가 늦은 밤에 주님을 찾아 온 것. 거듭난다는 것은 무엇인가? 설명하심. 나는 거듭났는가? 거듭나지 않고서는 천국에 못들어 온다고 했으니까 진짜 중요한 구절.
5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다시 태어나는 것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는 것이지 육신적 출생이 아니다. 물과 성령이 무엇인가? 일단 관사가 없다. 그래서 같은 의미로 봐야 함. 물은 정결과 정화를 상징. 세례 요한이 물로 세례를 주었음. 이것은 회개를 상징하는 것.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태어난다는 말은 성령을 통해서 죄가 씻어지고 깨끗하게 된 사람이 다시 태어난 사람이라고 말씀하신 것.
율법으로 죄를 깨달을 수는 있지만 죄를 해결할 힘은 없음(온도계) 죄의 깊이로 얼마나 타락한 존재인지 윤리적 도덕적 종교적 행위로 죄를 처리할 수 없음. 죄를 소멸시키는 것은 성령이 오셔서 소멸시키고 정화시켜야만 가능하다. 그렇게 죄가 소멸되고 깨끗해진 상태가 영이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고 그러면 하나님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눈이 똥그래졌을 것.
부연설명 6절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영의 출생은 육의 생물학적 출생과는 다르다. 7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나무를 보면 바람이 분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누구든지 거듭났다는 것을 안다. 이것은 마당을 쓰는 것처럼, 이름을 부르면 돌아보는 것만큼 자연스러운 것이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의 특징
8절.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바람과 성령은 같은 단어. 앞에는 비유이고 뒤에는 실체. 성령으로 난 사람의 특징은 무엇인가? 성령의 불이 임함. 가슴이 뜨거워지고 죄에 대한 혐오, 정화의 역사와 회개가 일어나서 다시 태어나는데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고 언제 나에게 왔는지 모른다는 것. 종잡을 수 없다. 정확한 날에 구원받아야만 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성령이 언제 나에게 왔는지 모름. 성령은 사람이 통제할 수 없다. 왜 저 사람은 건너뛰고 나에게 왔나? 왜 우리 남편에게는 안 오는지 모름. 그것은 성령의 주권. 임의성이 특징. 왜 기독교 오래 믿은 집안에는 안 오고 나에게 성령이 오셨나? 성령의 임의성. 오세요 가세요(성령나간다는 부흥사) 다만 하나님의 전적이고 자율적인 은혜일 뿐이다.
그러나 거듭난 사람의 보편적 특징이 있음. 소리를 듣는다는 것. 바람이 오면 소리가 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면 소리가 있다. 소리의 내용이 무엇인가? 복음. 성령이 임하시면 말씀이 들리기 시작. 왜 영이 살아나기 때문에 들리고 반응하기 시작. 마가 다락방에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꽉 차니까 순간 다락방에 온갖 형태의 복음이 퍼저나감. 믿기 시작함. 성령체험은 말씀 체험.
사도행전 10장은 고넬료의 집에서 일어난 이방인의 오순절 사건. 베드로가 고넬료에게 처음으로 복음을 설명. 그 후에 바로 무슨 일이 일어났나?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마가의 다락방과 같이 고넬료의 집에 성령이 내려오시는데 말씀을 듣는!!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니까 성령이 내려오셔서 말씀이 들리게 만드시는 것. 성령강림과 말씀 강림은 동시에 일어나는 것.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그렇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의 보편체험은 바로 말씀체험. 내가 성령으로 거듭났다는 것은 말씀이 들려지고 말씀이 깨달아지면 예수가 이해되고 깨달아지면 성령이 임한 것. 그러면 내 영혼이 살아나고 말씀에 반응하기 시작. 진짜 나를 위해 하나님이 오셨구나.
에스겔 36:25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예배 때마다, 기도회 때마다, 새벽마다, 복음이 새롭게 들려지고 말씀이 깨달아지고 아멘하면 그게 성령의 바람이 불어왔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거듭난 사람에게도 계속 그 후에 성령의 감화 감동의 바람이 계속 불어온다. 성령의 바람이 계속 불 때마다 성령으로 다시 충만해질 때마다 나타나는 현상은 말씀이 들리는 것이다. 이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는 체험을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성령 충만이 오래 유지되고 이 말씀 체험을 하면 할수록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가 이루어지니까 믿음이 뜨거워지고 이 체험을 반복할수록 구원의 확신이 강해지고 이 체험을 자주 반복할수록 거룩한 자아가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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