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9 청소년 설교

하나님을 선택한 구약의사람들 시리즈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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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PPT1~6 우리는 무엇을 바라볼 때 가치를 매깁니다.
모든 물건에는 가격표가 붙어있죠. 가격이 그 물건의 가치입니다.
우리는 사람에 대해서도 가치를 매깁니다.
무엇으로 가치를 매길까요?
그 사람이 가진 것, 지위, 외모와 같은 것들이죠. 외적인 것들입니다.
PPT7~8 제가 운동을 할 때는 저의 가치는 제가 가진 축구실력이었습니다.
피파온라인 축구게임을 하거나, 축구나 야구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 있죠?
각자마다 선수의 몸값이 존재하죠.
호날두가 이번에 사우디로 이적하면서 몇천억의 이적료를 받았다고 해요.
사상초유의 금액이죠.
대학생 때 소개팅의 우선 가치는 ‘외모' 였고, 직장에 다닐 때는 ‘능력'이었습니다.
PPT9우리가 사람을 또 무엇인가를 판단하고 규정할 때 매기는 가치들의 기준은
대부분 ‘외면적인 것'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면적인 것을 위해 열심히 살죠.
예뻐지고 싶고, 멋진 집과 차, 안전하고 돈 많이 버는 직장.
보통 사람들은 살아가는 목적을 여기에 두는 것이죠.
여러분도 공부를 하는 이유가 이것들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한번 주보에 적어보세요. 나는 어떤 가치를 원하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고민해봅시다.
PPT10 우리가 매기고 있는 가치가
정당한지, 옳은 것인지, 정말 합리적인 것인지를 봅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가치를 매기고 계실까요?
우리의 어떤 것을 보시고 평가하시고 좋아하실까요?
오늘 다윗의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을 확인해 볼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과 우리의 마음을 확인하는 통로의 주인공은 다윗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어떤 마음과 중심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세가지 다윗의 중심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윗의 중심 1 : 거룩한 분노

PPT11 첫번째 다윗의 중심은 ‘거룩한 분노' 입니다.
보통 분노라고 하면 단순히 화내고 과격하게,
누군가를 향한 부정적인 것으로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룩한 분노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항하고, 하나님을 모욕하고,
하나님의 뜻에 반역하는 것에 대한 의분인 것이죠.
PPT12 다윗은 왜 분노했고, 그것이 왜 거룩한 분노인가?
오늘 본문의 배경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투,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입니다.
그런데 거인 골리앗이 너무 강했습니다.
아무도 적군의 수장 골리앗 앞에 서는 담대한 자가 이스라엘에 없었습니다.
골리앗은 이스라엘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조롱하고 비웃었습니다. 17:26을 봅시다.
PPT13
사무엘상 17:26 (NKRV)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다윗이 분노했던 이유는,
골리앗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을 비방하고 모욕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보다 더 분노했던 것은,
그 말을 들었음에도 자기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꼼짝도 하지 않는 이스라엘의 비겁함 때문입니다.
다윗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전쟁의 주인이시고, 우리 삶의 주인이신데,
우리의 왕이시고, 아버지이시고, 만물의 통치자이신데,
그 이름이 더럽혀지고 있는 것을 본 다윗은 견딜 수 없었던 것이죠.
우리는 온갖 종류의 분노는 쏟아내는데,
하나님의 이름이 먹칠을 받는다고 분노는 쏟아내지 않죠..
사랑하는 사람인데 말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치고받고 싸움이라곤 거의 해보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정말 손에 꼽을 정도가 있는데 참지 못하고 때린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말싸움을 하다가 그 친구가 우리 엄마 욕을 했기 때문입니다.
늘 나를 위해서 고생하시는 엄마,
한 푼이라도 아껴서 자기는 못입고 못먹더라도
아들은 입히고 먹이고 싶어하셨던 엄마,
일찍 남편을 잃고 험난한 삶을 사셨던 엄마.
내게 그 무엇보다 고귀한 우리 엄마의 이름을 함부로 들먹이며 ,
욕을 하는 그 친구를 가만히 둘 수가 없었던 것이죠.
그 친구는 나보다 덩치도 좋고, 이성을 잃으면 정신을 못차리는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아이의 얼굴을 주먹으로 쳤을 때,
그 친구는 밖에 나가서 칼을 가져오더군요.
그럼에도 저는 참을 수 없었고,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제게 두려움보다 소중한 존재였으니까요.
지금 다윗의 마음이 그러합니다. 다윗이 두렵지 않았을까요?
불리한 싸움이란 것을 몰랐을까요?
어린 소년과 2m가 넘는 무장한 거인과의 싸움이잖아요.
그럼에도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지키고 싶은,
나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시고 고귀한 하나님의 이름을 사모했던 것이죠.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했고,
그의 이름을 더럽히는 블레셋에게
그것을 보고도 가만히 있는 이스라엘에게
‘거룩한 분노'라는 마음의 중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의 중심 2 : 세상과 다른 눈

다윗의 두번째 중심은 무엇이었을까요?
PPT14 둘째, 다윗은 세상과 다른 시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PPT1517:33을 읽어보겠습니다.
사무엘상 17:33 (NKRV)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지금 이스라엘의 왕은 1대 왕 ‘사울' 입니다.
이스라엘 왕으로서, 가장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해야 하는 사울의 눈은 어떻습니까?
방금 말씀 읽었죠.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너는 저 사람과 도저히 상대가 안돼. 너는 고작 어린놈이잖아.
골리앗은 어려서부터 용사야. 갑옷을 입었고 무장을 했어.
너는 가면 오히려 더 비웃음만 받게 될걸"
그렇다면 적군 골리앗의 눈에 다윗은 어땠을까요? 43절을 봅시다.
PPT16
사무엘상 17:43–44 (NKRV)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골리앗 역시 다윗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새들과 들짐승의 먹이정도로 다윗을 보는 것입니다.
사울과 골리앗의 눈, 시야는 같습니다.
하지만 다윗의 시선은 다릅니다.
다윗은 골리앗의 외모에, 그가 가지고 있는 외적인 조건들에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PPT17 다윗의 중심, 다윗의 시아는 ‘하나님을 닮은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 예수를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시아가 같을까요? 다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중심에 두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시선과,
세상의 가치와 지혜를 더 소중하게 여기는 자의 시선은 완전히 다릅니다.
사람은 보통 많은 사람들이 보는 ‘눈과 시야'를 같기를 원하죠.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
더 많은 것을 외적으로 소유하고 있으면,
성공한 자로, 권위있는자로 생각하고 그들의 눈을 닮고 따라가길 원합니다.
그 생각과 가치, 행동을 따라가길 원하는 것이죠.
여러분이 닮고 싶은 눈,은 무엇입니까?
다윗의 눈은 하나님의 눈을 닮아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눈이시죠?
PPT18
삼 상 16:7에서는 이렇게 하나님의 눈을 소개하죠.
사무엘상 16:7 (NKRV)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골리앗과 사울은
현실적인 눈, 외모로 평가되는 조건과 소유, 계산이 빠른 시야, 안목을 가졌지만,
하나님의 눈은 ‘그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눈이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세요.
이 눈을 닮았던 다윗은 골리앗의 외적인 조건을 보지 않고,
갑옷으로 무장한 그의 중심을 꿰뚫습니다. 17:41이죠.
PPT19
사무엘상 17:41 (NKRV)
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골리앗은 그렇게 강한 용사라고 보여졌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골리앗은 자신을 갑옷으로 보호했고, 방패 든자를 앞세워 뒤에 숨어있는 자던 것이죠.
진짜 사나운 개는요 짖지 않고 바로 물어버립니다.
골리앗은 진정 강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겁쟁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겉모습을 치장하고,
자신의 두려움을 물질과 스펙, 여러 것들로 채우려고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본모습입니다.
여러분, 세상이 ‘최고야'라고 말하는 것들은 강해보입니다.
세상은 자신이 옳고, 자신이 가장 강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세상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망할 것이라고 위협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므로,
하나님의 눈을 닮은 시선을 배우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시선을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중심을 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다윗의 중심 3 :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근거한 승리 확신

PPT20 다윗의 세번째 하나님께서 다윗을 보신 중심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었습니다.
다윗은 이 근거로 승리를 확신합니다.
PPT21 어떤 근거일까요? 17:37을 볼까요?
사무엘상 17:37 (NKRV)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다윗은 양을 치던 목동이었죠.
목자로서 양을 치며 경험한 것이 있습니다.
PPT22 방금 말씀을 보면 ‘건져내다'라는 단어를 주목해보세요.
이 의미의 원어는 ‘나찰' 입니다.
이 단어에는 여러 뜻이 있습니다. 그중에 ‘구원 받다'라는 의미가 있죠.
다윗은 목동으로 살면서 하나님을 실제로 경험했습니다.
다윗은 사자와 곰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겼습니다.
그가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건지셨고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알고 있는 하나님은 어떤 적수도 없는 가장 위대한 분입니다.
그분을 삶에서 경험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은 싸움을 잘해서도, 물매가 최고의 무기여서도 아니었죠.
싸움의 기술을 잘 활용해서 이긴 것도 아닙니다.
분명한 다윗의 승리한 방법은 한가지!
PPT23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근거한 신뢰였습니다.
여러분, 세상에 진정한 승자가 되고 싶으세요?
정말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하나님을 알고, 그 분이 원하는 방식으로 스탠드 하세요.

결론 : 다윗의 무기는 물매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다

PPT24 다윗의 마지막 전투의 모습을 볼까요? 46~47절 입니다.
사무엘상 17:46–47 (NKRV)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말씀을 잘 주목해보세요.
다윗이 전투에 나설 때 물매를 들고 간다고 말하지 않죠. 그럼요?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간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PPT25 다윗의 무기는 물매가 아니라, 여호와의 이름입니다.
다윗이 분명하게 이 골리앗과의 전투에서,
그 전장의 자리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과
하나님을 조롱하는 블레셋,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하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하나님의 구원은 무기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손에 달려있다!!”
다윗은 왕의 칼과 창과 갑옷을 입을 기회가 있었죠.
하지만 그 기회를 포기합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기기로 작정했고 확신했습니다.
거룩한 분노로,
하나님의 시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근거로
그 분을 신뢰했던 것! 이것이 ‘다윗의 중심' 이었습니다.

삶과 연결

여러분, 오늘 말씀을 저와 여러분의 삶과 연결해봅시다.
우리에게 넘지 못할 산이 있고, 건너지 못할 바다가 있죠.
그 때 하나님보다 골리앗과 사울의 시야로,
겉모습을 완벽하게 꾸미면 안전할 것이란 유혹에 사로잡힐 것입니다.
특히 우리 청소년들 그럴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공부가 여러분의 인생을 진정한 성공으로 이끌지 못합니다.
공부가 여러분의 행복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PPT 26 외적인 조건, 외모의 가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이 가치프레임에서 빠져나올 유일한 방법은
오직 ‘복음' 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가져오신 하나님나라의 복음만이 이 프레임을 깰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선택하려고 할 때 두렵고 떨리죠.
수학공식을 외울 시간에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효율적으로도, 이성적으로도 안맞는다고 생각할 겁니다.
우리는 내 시간과 노력을 신뢰합니다.
우리는 내 실력과 가진것을 신뢰합니다.
통장에 100억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든든할까요?
그런데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생각해보세요.
골리앗 앞에 선 다윗을 보세요. 하나님은 전능하시죠.
사자와 곰의 손에서 건져내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시죠.
그 분은 한계가 없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에게 골리앗은 너무 작습니다.
다윗이 돌을 던질 때 ‘후' 하고 한번 분
입김의 정도가 전쟁을 승리로 이끄신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우리의 문제는 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문제보다 크시고, 돈보다 능력있으십니다.
스카이 대학보다 가장 우리를 안전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복음으로의 초대]

그 하나님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을만큼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우리 안에 있다면, 모든 가치에 대한 판단이 다시 될거에요.
우리의 가치는 영어 실력도 아니고,
시험점수도 아니고,
잘생기고 예쁜 외모도 아닙니다.
그러려고 귀한 생명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에요.
우리의 가치는 하나님의 아들, 왕의 자녀의 가치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된 가치입니다.
자기 아들을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을만한 소중한 가치입니다.
PPT 27 우리는 예수님짜리 가치표를 달고 다니는 사람들입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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