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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마지막 (전신갑주 5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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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6:17 NKRV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전신갑주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머리는 모든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나 킥보드를 탈 때 헬멧은 필수 요소로 둡니다.
뿐만 아니라 군대에서 군인이 무장을 할 때,
군복은 철제로 만들지 않지만,
헬멧은 천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머리를 보호하는 것은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고
머리를 지키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좀비영화 같은데를 보아도 어떻습니까?
좀비를 죽이기 위해선 어디를 노려야 하죠?
‘머리 입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에게,
그 사람들 중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 구원의 문제를
바울은 투구와 연관 시켰습니다.
바울을 고린도전서에서 이와같이 말한바가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9:27 NKRV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우리가 이틀의 시간을 거쳐서 수련회에 참여하고
또 이렇게 주일을 지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군사로써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한대로
열심히 살아가보지만
어느순간, 이런 생각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나는 천국에 갈 수 있을까?”
제자들도 구원의 문제에 있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19:24 NKRV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사람에게 구원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예수님께서 이야기 하셨고
제자들은 이 이야기에 구원을 받을 자가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 절망감이 놀라움으로 표출되어 예수님께 묻습니다.
마태복음 19:25 NKRV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답은 간단 명료했어요.
마태복음 19:26 NKRV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사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으로서는 할 수 있습니다.
구원은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속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행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먼저 투구를 쓰셨습니ㅣ다.
이사야 59:17 NKRV
공의를 갑옷으로 삼으시며 구원을 자기의 머리에 써서 투구로 삼으시며 보복을 속옷으로 삼으시며 열심을 입어 겉옷으로 삼으시고
구원을 자신의 머리에 쓰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쓸 투구는
우리에게 이루어진 구원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바로 현재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투구를 쓰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승리하신 구원이 우리에게 주어졌기에,
지금 현재 이 땅에서 우리의 구원을 의심케 하는
거짓의 영인 사단 마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구원은 영원토록 바뀌거나 소멸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로마서 8:35 NKRV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우리가 구원의 투구를 쓰고 있는 이상
이 세상 그 어느 것으로도 우리의 구원을 끊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의 투구를 쓴 그리스도인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습니다.
천국 시민이 누리는 특권을 받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하나님의 영광과 기업을 상속받게 됩니다.
구원의 투구는
나의 생각과 판단을 관장하는 머리를
하나님과 관련 된 생각으로 우리 머리 속을 가득 채워줍니다.
이 세상의 기준으로 나에게 주어진 삶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써 이 땅에 보내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생각하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기준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이 세상의 기준으로 나의 삶에 일어나는 일들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간을 통해 나에게 어떠한 것을 깨닫게 하시려는지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며
하나님께서 내 삶 속에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게 합니다.
그렇기에 구원의 투구는
이 땅에서의 신분과 자격과 직분이 아니라
하늘의 신분과 자격과 직분이
나의 삶을, 나의 인생을 주장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써 살아내는 것입니다.
세상의 다른 논리와 가치관이
우리의 머리속을 지배하지 못하게
구원의 투구를 씀으로써 나를 지켜내야 합니다.
이로써 주님과 연합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투구는 나를 지키고
나의 신분을 깨닫게 할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연합 하도록 도와줍니다.
/ 신학교 시절 —> 사탄은 우리의 생각을 공격합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은 존재라고 속입니다. 하지만 구원의 투구를 쓸 때 이 생각을 주님이 지켜주시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힘을 줍니다. /
전신 갑주 마지막 요소는 “성령의 검”입니다.
다른 무장들은 모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용 무기입니다.
하지만 성령의 검은 유일하게 적을 섬멸하는 공격용 무기에 해당하는 겁니다.
이 무기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 입니다.
바울은 이 말씀을 가지고서 마귀의 공격을 방해하라고 이야기합니다.
히브리서기자도 말씀을 검에 빗대어 이야기 합니다.
히브리서 4:12 NKRV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은 참으로 어떤 칼보다도 예리한 검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의 검을 통해 우리는 사탄의 시험을 이길 수 있지만,
양쪽에 날선 검이기에 잘못하면
자신도 다치고 상대방도 다치게 할 수 있는 검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검은 사실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의 장성한 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 말씀의 검을 누군가를 공격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적에게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의 장성한 자는 누구일까요?
에베소서 4:13 NKRV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룬 자 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로 충만한 사람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영이신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이 세상 속에서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나의 생각과 나의 판단을 따르는 것이 아닌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고
성령으로 꿈과 목표를 성취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에 완전히 사로잡힌 사람의 손에 맡겨지는 검이기 때문에 성령의 검입니다.
성령께서 주관하는 검이기 때문에 성령의 검입니다.
성령의 이끌림 없이는 올바르게 사용할 수 없기에 성령의 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곧 성령의 검을 갖는 방법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삶에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성적으로
여러분의 화련한 외모로
여러분의 뛰어난 언변으로
여러분의 재능과 끼와 어떠한 실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전인격이 5가지 전신갑주를 취하므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주어지는 것이 바로 성령의 검입니다.
이렇게 성령의 검을 가진자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생깁니다.
누가복음 1:37 NKRV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이 세상에서 불가능이라고 여겨지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여러분 성령의 검을 가진자가 되고 싶습니까?
거룩한 칼잡이가 되고 싶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예”로 순종하고
그 말씀을 지키기를 힘쓰세요.
우리는 이 세상에서 전투하는 교회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싸우는 싸움은 혈과 육에 속한 자들과의 대결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옆에 있는 친구들과 싸우는 그런 싸움이 아니에요.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싸움이 아니고
성공하기 위한 싸움이 아닙니다.
사탄 마귀의 의지가 작용하는 권세와 주권과 어두운 세상의 악한 영들과 싸우는 싸움입니다.
사탄 마귀는 인간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유혹하고
인간을 하나님에게로부터 멀어지게 만듭니다.
그리고 높아지기 위한 자신의 바벨탑을 쌓게 만들고
가인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에녹성을 쌓게 만듭니다.
이러한 사탄 마귀와의 싸움을 위해서하나님의 전신갑주,
즉 그리스도 예수의 권능에서 나오는 힘으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인 예수님의 십자가가 제공하는 것이 바로 전신갑주입니다.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이 중 군사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이 모든 장비들로 완벽하게 무장해야 마귀의 간계를 멸하고 승리할 수 있고
승리한 이후에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을 온전히 서있을 수 있게 해줍니다.
사탄 마귀는 지금도
굶주린 이빨을 흉악하게 드러내고 날카로운 발톱을 세우며 사방에서 우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선택사항이 아니며
필수사항입니다.
전신갑주를 착용하지 않으면
우리는 거대하게 느껴지는 이 세상 앞에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개개인이 전신갑주의 여섯가지 요소를 갖춰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주신 각자의 개별적인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이 모든 전신갑주를 취하는 것이 막막하기도 합니다.
수련회에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은
다른 전신갑주에 대해서 못들어 그게 뭐야?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마음을 아셨는지, 하나님께서도 여섯가지 전신갑주 모든 요소들을 한 사람에게 몰아서 주시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면, 우리 모두는 강점과 약점이 다르고 강점과 약점 모두 고르게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공동체를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는 나의 강점으로 다른 사람의 약점을 보완해 주어야 하고
다른 사람의 강점으로 나의 약점을 보완해주는 그런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영적인 무장은 개개인이 준비해 가야 하는 것이지만,
공동체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혼자서 완전한 무장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니 수련회에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은
전신갑주가 무엇이며 어떤 기능을 가졌는지 잘 모르겠다면,
자신에게 주어진 영적 달란트가 무엇인지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부족함과 연약함이 보이시나요?
지적하고 비난하며 정죄할 문제가 아닙니다.
나의 눈에 상대방의 연약함이 보였다면, 그것은 나의 강함으로 보완해 주어야 하는 부분이기에
보완해야 할 부분을 내 눈에 보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전쟁에 직면하여
전쟁에 필요한 영적 무장을 함께 연합함으로 세워가는 그리스도 예수의 몸 된 교회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쟁이 하나님께 속했다는 의미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전쟁의 여부와 전쟁의 대상과 전쟁의 시기와 전쟁의 승리까지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이 세상에 보냄 받은 우리는 그렇기에 하나님의 전신 갑주 없이는 이 세상의 영적 전쟁가운데 승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가 교회에 모이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개개인은 약하지만,
개개인이 모여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를 이룹니다.
나 혼자서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견뎌낼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함께 모여 예배하고 찬양하며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서로를 용납하고 서로를 안아주며 서로의 연약함을 채워줌으로 더욱 든든한 공동체로 세워가는 것이
바로 나의 전신갑주를 강하게 하는 것이고
내 옆에 친구의 전신갑주를 강하게 하는 것이며
우리 공동체의 전신갑주를 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제 다음 주면 우리는 새학기를 맞이합니다.
방학 때 모이기를 힘썼고
예배에 힘을 썼던 우리지만
학기가 시작하면
피곤함에, 불안함에, 분주함에, 쾌락과 즐거움에,
여러가지 유혹 속에서
우리가 가진 이 믿음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 때 지금 옆에 함께 예배했고 예배하고있는
친구들을 생각하세요.
내가 무너지면 내 친구도 무너질 수 있다.
나는 괜찮지만 무너져 가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모른 척 하지 말고 붙잡아주고 세워주세요
그 친구가 무너지면 나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한 믿음의 공동체 입니다.
하나님의 허락 없이 모일 수 없었고
함께 예배할 수 없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공동체 입니다.
그러니 이 공동체에 모이기를 힘쓰세요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하나되기를 힘쓰세요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가 될 때
우리의 전신갑주는 온전한 전신갑주로 완성되어져 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군사로
새학교, 새로운 반,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친구들에게
빛으로 그리고 소금으로의 영향력을 나타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탄의 공격으로 인한 세상의 핍박 속에서 유혹 속에서 견뎌내고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 2023년 하나님의 승리를 마음 것 누리며 자랑하는 우리가 됩시다.
나는! 주님의! 영적 군사다! X 2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믿음으로! 승리하자!
옆에 친구를 보며
친구야! 함께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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