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중요성

초신자의 질문(하나님의 의도)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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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rinthians 11:2–12 NKRV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를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라 만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가릴지니라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를 마땅히 가리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로 말미암아 권세 아래에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우리는 십자가의 복음을 통해서 우리 신앙의 본질을 배웠습니다.
우리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며, 하나님의 행하심에 온 삶으로 동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본질을 토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들은 이 본질을 배후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을 읽으면서 잘 이해되지 않거나,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들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의도를 생각하면서 성경을 이해해야 합니다.
수년전부터 전세계적으로, 그리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급속도로 페미니즘 사상이 번졌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이것이 건강하지 않게 퍼져서, 한 쪽 극단으로 쏠리기도 했습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여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넘어 남성을 혐오하는 수준까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성은 피해자다. 성경 또한, 여성의 인권을 별로 소중히 여기지 않고, 남성우월주의, 남성 중심을 가지고 있는 책이라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자가 오늘 본문을 읽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성경이 여성에게만 많은 제약을 건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남자가 여자의 머리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남성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얘기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이 모든 운동의 본질을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 문화들을 보면서 그 문화 안에 있는 본질이 무엇인가 보아야 합니다.
무늬는 좋아보이고, 껍데기는 굉장히 있어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 이런 가치관들은 성경의 진리를 대적하기 위한 것입니다.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진리야’ 라고 속삭이면서, 자신의 가치와 생각을 온 세상의 중심에 두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게 하기 위한 사탄의 속임수인 것입니다.
사실 초대교회 당시, 남성 우월주의,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 누구보다도 여성 인권 신장에 힘썼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동등하게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남자와 여자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하나님 앞에서 동일한 피조물입니다. 다만 주님께서 그 안에 질서를 두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질서를 두십니다. 무질서는 혼돈을 야기할 뿐입니다. 질서가 있는 것은 그 질서 안에서 우리가 보호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질서 위에 있다는 것이 더 우월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남편이 아내의 질서 위에 있다는 것이 남편이 더 우월하다는 것이 아니라 역할이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역할에 따른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에게 가정을 이끌고 먹일 수 있는 힘을 주셨고, 여자에게 가정을 돌볼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문제는 힘을 가진 남자들이 자신의 죄성으로 인해 그 힘을 자신의 탐욕을 위해 이용한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남성들에 의해서 수많은 폭력을 받았으며, 수많은 차별을 받았습니다. 많은 상처들이 여성들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것이 아닙니다. 죄 많은 인간의 자기 중심적인 마음에서 벌어진 아픔입니다.
그렇지만 상처는 여성만 받은 것이 아니라, 여성들의 죄에 대한 결과로 남성들 또한 많은 상처를 받습니다.
죄는 관계를 파괴합니다.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를 파괴 시켰듯이,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비롯한 많은 관계들을 파괴시킵니다.
이런 파괴로부터 많은 상처들이 벌어지고,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은 그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자신의 힘을 앞세웁니다.
자신의 생각과 기준과 힘을 앞세우는 이 때부터 사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는 더욱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의도와는 멀어지는 것입니다.
단적인 예로, 이 사회는 여성의 출산과 가사에 대해 아주 무가치하고, 희생만을 강요당하는 일로 생각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수 많은 여성들이 아이를 낳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사회적으로 더 높은 지위를 갖고, 사회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야 자신의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탄의 거짓말에 속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성을 통해 아이를 임신하게 하시며, 출산하게 하시고, 아이를 돌보게 하십니다.
제가 신혼부부 오이코스를 섬기면서, 저희 오이코스에 벌써 출산한 가정도 있고, 임신하여 태중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정들도 있습니다. 아직 아이를 낳기 전, 태 중에 아이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수고를 하는 것을 봅니다.
입덧을 심하게 하는 날에는 다른 것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이 따르고, 개월수가 지날 수록 아이가 커지기 때문에 행동에 많은 제약도 생기고, 아이를 출산하는 과정은 말할 것도 없으며, 아이가 나오면, 이 아이에게 온 신경을 쏟아야 합니다. 정말 큰 수고 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힘든 이 과정을 굳이 수고하면서 까지 아이를 낳아야 하는가?
아이를 낳는 일이 정말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면, 제가 여성이어도 임신하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사탄의 거짓말이 있습니다.
아이를 낳는 일이 귀중하지 않은 일이다. 집안을 돌보는 일이 별로 귀하지 않는 일이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다음 세대는 없는 것입니다.
아동부에서는 태중에 있는 아이를 축복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아기들은 하나님과 사랑하며 영원히 함께 살기 위해 태어난 축복된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태어난 아기는 영원히 삽니다.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하던지, 영원히 불못 가운데 있던지..
그런데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것은 모든 아이가 영원히 하나님과 사랑하며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 놀라운 사랑의 품 안에서 놀라운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를 허락하셨고, 특히나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아이가 자라고 나게 하셨습니다.
어린 아이 때 어떤 사랑과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가 사실 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고, 엄마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어머니가! 여성이 정말 정말 중요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정말 온 삶으로 동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성도 아니고 여성을 통해 아이를 낳게 하셨습니다. 아이를 키우고 자라가게 하는 것은 하나님과 부모의 연합 사역, 특히나 하나님과 어머니의 연합 사역입니다. 이것은 정말 정말 귀중한 일입니다. 그만큼 여성도 너무 너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저희 오이코스에 출산한 가정에게도, 임신한 가정에게도, 정말 정말 귀한 하나님의 일에 함께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혼을 돌보는 누구보다도 가장 귀중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정말 그렇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이 일의 중요성을 아주 축소시켜놓았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부여 받은 여성의 역할과 능력을 아주 하찮은 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분노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에 분노하며, 이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외칠 것이 아니라, 여성만이 할 수 있는 것을 가치 절하시키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로 치부해버린 세상의 풍조에 분노해야 합니다. 여성의 고유 역할 자체를 터붓이 여기는 이 시대의 풍조에 휩쓸리지 말아야 합니다. 이 시대는 임신과 출산을 자신의 커리어를 방해하는 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게 되더라도 아이를 키우는 일 자체를 중요하지 않거나, 큰 힘 들이고 싶지 않도록 젊은 세대들의 가치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그 피해는 누가볼까요? 고스란히 다음 세대에게 가는 것입니다.
정말 큰 사탄의 훼방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여성이 남성보다 아래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성과 여성은 동등합니다. 그저 질서에 대한 부분을 말한 것입니다. 바울은 이 편지를 읽는 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오늘 본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1 Corinthians 11:11–12 NKRV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사도 바울이 여성에게 머리를 가리라고 한 것은 여성에게 제약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당시 문화적 풍습에 결혼한 여성이 머리를 드러내는 것은 성적인 유혹을 의미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한 의도 자체는 남편과 아내가 정절을 지켜야 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런 문화적 풍습이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이것을 따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여성을 터붓이 여기지 않고 아주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만큼 남성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오해없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신뢰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신뢰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가장 잘 사는 길입니다.
잘 산다는 표현이 세상에서는 돈 많은 것을 표현할 때, 사용하지만, 정말 진정한 의미에서 잘 사는 것은 하나님의 의도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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