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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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오심을 말씀하시는 하나님

Notes
Transcript
여러분, 이제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남았습니다. 어떻습니까?
오늘은,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예수님이 왜 오셨는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 크리스마스는, 어떤 날입니까? 그렇죠? 연인들끼리 데이트하는 날 아니죠? 그냥 놀고 쉬는 날 아닙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날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영어로 Christmas 라고 하는데 Christ와 mass의 합성어입니다. 크라이스트는 뭐죠? 네, 그리스도죠, 그리고 마스는 미사입니다. 미사는 카톨릭에서 예배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종교적 예배가 바로 크리스마스입니다.
단순히 데이트하고, 놀고, 먹는 날이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것을 기뻐하며, 감사하며, 기념하는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입니다.
물론 예수님이 정확히 언제 태어나셨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날을 하나의 기념일로 지키는 것이죠.

언제부터 예수님이 오기로 결정되어 있었나?

자, 그러면 예수님이 언제 오시기로 결정되어 있었는가?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창세기입니다. 창세기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처음 창조하셨을 때를 기록해놓은 책인데, 이때 아담과 하와가 나옵니다. 하와는 한국에는이브로 많이 알려져있죠? 이브는 하와의 영어식 이름입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것이 언제부터 결정이 되어 있으셨나? 바로, 창세기때부터입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을 조금 설명하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에덴 동산을 지으시고 그곳에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아는 선악과를 두셨습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에게 명령하셔서 에덴 동산을 관리하고, 그곳에 있는 것은 다 먹되, 선악과는 먹지말라고 하셨어요.
그렇게 이제 잘 지내고 있는데 어느 날, 뱀이, 뱀의 모습을 한 사탄이 아담과 하와에게 찾아옵니다. 그리고, 하와를 꼬득이죠. 정말 하나님이 선악과를 먹지 말라 했냐? 너희가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되서 하나님이 겁내시는거다. 먹어도 된다. 그렇게해서 하와는 선악과를 먹고 같이 있던 아담에게도 선악과를 줍니다.
그래서 이제 이들은 하나님께 불순종이라는 세상의 첫 번째 죄를 짓고, 또 자신들의 죄, 벗음, 부끄러움을 알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이들이 지은 죄에 대해서 심판하시죠. 이 심판하는 도중에 이제 하나님께서 뱀의 모습을 한 사탄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오늘 본문입니다.
그래서, 이 사탄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시냐? 창 3:15
창세기 3:15 NKRV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여기서 여자는 하와를 그리고 여자의 후손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것은 창세기때부터, 세상이 지어진 그때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오셔서 무엇을 하시는가?

그러면 그렇게 예견되어 있던 예수님은 오셔서 과연 무슨 일을 하실까요?

먼저는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십니다.

즉, 사탄의 머리를 부수신다는 것인데, 사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신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권세가 무엇입니까? 바로, 죽음입니다. 죽음. 우리는 모두 죽습니다., 여기서 나는 안 죽는다?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죽음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찾아옵니다. 빠를 수도 있고, 늦을 수도 있고, 남들이 기억할 수도 있고, 또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고, 축복 속에서 죽을 수도 있고, 또 슬픔 가운데 그럴 수도 있지만,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공평하게 찾아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그 죽음을 어떻게 하셨습니까? 이기셨습니다. 그리고, 그 부활을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주셨습니다.
로마서 6:5 NKRV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믿는다면, 오늘 우리는 죽어서 부활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십니다.

오늘 본문 이후를 보면 에덴 동산에서 잘 살던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나서 어떻게 됩니까? 24절을 보시면, 쫓아내십니다. 쫓겨납니다. 그리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십니다.
사탄으로 인해 죄를 지은 이들은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에덴 동산에서 나하나님과 정말 친밀하게 지냈습니다. 하나님과 거의 친친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물론 하나님을 보기는 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예전에는 모든 것을 벗고도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면, 지금은 그러지 못합니다. 내가 부끄럽거나 수치스럽거나 민망하거나, 뭐 좀 자격이 없다 싶으면, 하나님께 나가질 못합니다. 에덴 동산에도 더 이상 가지 못합니다.
즉, 아담의 죄를 이어 받은 우리는 하나님께 스스로의 힘으로는 나갈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보고 싶고, 하나님께 나가고 싶어도, 어떤 신적인 존재에 가보고 싶어도 하나님께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쫓겨난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어떤 신적인 존재가 있음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게 세상의 종교일수도 있고, 돈일수도 있고, 나 자신일수도 있습니다. 꼭 신이라고 해서 신이 아니라, 내가 믿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이 쫓겨남으로 우리느느 참된 하나님께 더 이상 나갈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해결하셨습니까? 바로, 예쑤님입니다.
골로새서 1:22 NKRV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예수님은 우릴 위해 이 땅에 오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부활만 우리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도 화목하게 만드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를 가로막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주님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 ㄹ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도 나의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힘들 때, 하나님께 기댈 수 있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고, 의지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씁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오셔서 하신 일들입니다.
여러분, 크리스마스는 주님이 우릴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이미 세상이 창조될 때부터 오기로 결정하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감당하기로 결정하셨으며. 직접 죽으심으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셔서, 우리에게 부활과 생명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이런 우리 주님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사랑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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