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 영성이다 (1)

습관이 영성이다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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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정한 두 제자들에게 한 가지를 물으십니다. 바로 무엇을 구하느냐입니다. 달리 말하면 무엇을 원하느냐입니다. 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이것을 물으십니까?
“네가 나를 따름으로 무엇을 원하느냐?” 이것을 왜 물으십니까? 바로, 우리가 원하는 바가 우리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바람과 갈망, 욕망은 나의 정체성의 핵심이며, 나를 만들어갑니다. 내 마음이 추구하는 바가, 나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왜 지수가 댄스 동아리에 가입했습니까? 왜 춤을 춥니까? 춤을 좋아하니까요, 왜 예훈이가 기후나 환경 오염에 대해 이야기를 할까요? 거기에 관심이 있으니깐요, 왜 우리가 핸드폰 게임에 열중합니까? 그게 나의 갈망이니깐요, 여러분, 나라는 사람은 내가 원하는 것, 즉 내가 사랑하는 것을 따라 만들어집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이 나를 만들어 갑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에게 나를 맞추어 갈 것입니다. 내가 돈을 사랑하면, 나는 돈을 쫓아 갈 것입니다. 이해하시겠죠?
그렇기에 우리가 오늘 예수님을 따르는 것에 있어 생각을 좀 바꿔야 합니다.
우리가 마태복음을 공부하면서, 요즘 산상수훈을 공부하는데, 그건 이제 하나님의 뜻,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길 원하시는가?를 적어 놓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공부한다고해서 그 지식이 우리를 변화시킨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왜 그렇냐? 우리가 아는 것이 우리를 정말 변화시킬 수 잇을까요? 우리 모두는 하나님 말슴대로 살아야 함을 압니다. ㄱ런데 그렇게 살아지던가요? 우리는 공부 열심히 해야 하는 것도 알아요. 그런데 그 아는 것이 공부를 하게 하던가요? 아는 것은 실제로 우리를 변화시키기란 어렵습니다. 하나님 말씀도 그렇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아는 것은 실제로 우리를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주님을 따라 가는 길에 서지 않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변화됩니까? 주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는 것으로 조금씩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 나의 갈망, 나의 열정, 나의 욕망, 나의 바람을 우리는 하나님께로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함이 배운 말씀을 따라 살아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순서를 잘 기억하세요, 말씀을 배워서 살아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사랑을 베푸셨나를 보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입니다. 우릴 위해 죽으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