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을 멈추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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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 동해교회 유치부 친구 여러분!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우리 친구들 쨍쨍~! 낮에 온 세상을 밝게 비추는 게 뭘까요? 해죠? 그럼 밤에 밤 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게 뭘까요? 달이죠? 이 해와 달을 만드신 분은 누구실까요? 맞아요! 바로 하나님이세요! 그런데 오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이 해와 달이 얼음! 하고 움직이지 않도록 멈추셨대요! 하나님이 왜 해와 달을 멈추셨을까요? 함께 하나님 말씀을 들으러 가볼까요?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여호수아 10장 12절의 말씀이예요.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전도사님 따라서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까요? 해와 달을 멈추신 하나님! 우리 친구들 잘 따라했어요!
우리 친구들 지난 주 말씀 기억나나요? 지난 주에 하나님께서 무슨 성을 와르르 무너뜨리셨죠? 맞아요!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이 계속 전쟁에서 이기게 하셨어요! 수군수군, 속닥속닥 여리고성이 무너졌다는 소식이 가나안에 있는 다른 도시들에 퍼졌어요.
기브온이라는 곳에 사는 사람들도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기브온 사람들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이스라엘 백성이 무서웠어요. “그 크고 튼튼한 여리고성을 무너뜨렸대!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정말 무섭고 강한 분인가봐. 이스라엘 백성이 우리 성에 찾아와 전쟁하려고 하면 어떡하지? 음… 아하! 좋은 생각이 있어!”
기브온 사람들은 낡고 허름한 옷을 입고 곰팡이가 핀 빵을 준비했어요. 가나안에 사는 사람이 아닌 아주 아주 멀리서 온 사람처럼 꾸민 거예요. 그리고 여호수아를 찾아가 자신들과 싸우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어요. 기브온 사람들의 거짓말에 속은 여호수아는 기브온과 싸우지 않기로 꼭꼭 약속했어요.
기브온 사람들과 싸우지 않기로 약속했다는 이야기를 예루살렘 왕이 들었어요. “뭐?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사이좋게 지내기로 했다고? 가만둘 수 없지 기브온 사람들과 전쟁을 해야겠어!” 예루살렘 왕은 가나안 남쪽에 사는 다른 왕들에게 사람을 보내 기브온과 전쟁하자고 했어요. 이랴, 이랴! 가나안 남쪽 다섯 왕들이 기브온 사람들과 싸우기 시작했어요.
기브온 사람들이 여호수아에게 사람을 보내 말했어요. “여호수아, 우리를 도와주세요. 가나안 남쪽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모여 우리를 괴롭히고 있어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사는 기브온을 도와주러 갔어요. 그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어요. “여호수아야 두려워하지 말거라. 내가 너희를 도와줄테니 아무도 너희를 막지 못할 것이다.”
친구들 이스라엘과 가나안 군대 중 누가 이겼을까요? 맞아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스라엘은 가나안 군대와의 싸움에서 계속 이겼어요. “으악! 도망가자!” 가나안 군대가 이스라엘에게서 도망칠 때 우르르 쾅쾅! 하나님이 하늘에서 얼음 덩어리를 내리셨어요. 슝~~ 퍽! 하늘에서 커다란 얼음 덩어리가 떨어져 가나안 군대가 쓰러지기 시작했어요. 이스라엘 군사에게 죽은 가나안 군사보다 얼음 덩어리에 맞고 죽은 가나안 군사가 더 많았어요.
싸움이 계속되고 있을 때,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늘을 향해 외쳤어요. “해야 기브온 위에 멈춰라! 달아 아얄론 골짜기에 그대로 멈춰라!” 친구들 해와 달이 멈췄을까요? 맞아요. 멈췄어요! 해와 달을 누가 얼음!하고 멈추셨죠? 맞아요! 하나님이 멈추셨어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을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을 보았어요.
가나안 남쪽 다섯 왕과의 전쟁이 어떻게 끝났을까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는 후다닥 도망치다가 동굴에 꼭꼭 숨어있는 가나안 왕을 붙잡았어요. 그리고 가나안 남쪽 다섯 왕들의 땅을 모두 차지했어요. 이스라엘과 함께하시는 하나님 덕분에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어요.
친구들, 이스라엘의 왕은 누구실까요? 여호수아일까요? 아니에요. 이스라엘의 왕은 바로 하나님이세요. 이스라엘의 왕이신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하셔서 전쟁에서 이길 수 있게 하셨어요. 친구들, 이스라엘과 함께하셔서 해와 달을 멈추시고 이스라엘의 왕이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와도 함께하세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떠나지 않으신 것처럼 우리에게서 떠나지 않으시고 항상 함께하세요. 오늘 우리 친구들이 들은 말씀을 기억하고 우리에게 항상 좋은 것을 주시는 왕이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