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 Tone Analysis

Overall tone of the se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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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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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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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Tone
Analy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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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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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t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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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Tone
Ope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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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cienti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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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e of specific sentences

Tones
Emotion
Anger
Disgust
Fear
Joy
Sadness
Language
Analytical
Confident
Tentative
Social Tendencies
Openness
Conscientiousness
Extraversion
Agreeableness
Emotional Range
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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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찬송
321장 / 날 대속하신 예수께
기도
성경봉독
서론
이번 한 주 우리는 출애굽기 말씀을 통해 10가지 재앙을 살펴보고 있다.
애굽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것이 재앙이자 심판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표징이자 이적이다.
오늘 본문인 출애굽기 10장은
여덟번째 재앙과 아홉번째 재앙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11장부터는 이제 이 모든 재앙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최후의 재앙인 ‘장자의 죽음'만을 앞두게 된다.
오늘 말씀을 통해 애굽 땅에 임한 메뚜기 재앙과 흑암 재앙이 어떠했는지 살펴보며
또한 이 열가지 재앙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
본론
1-2절
이제 애굽 땅에는 여덟번째 재앙이 임하게 된다.
여호와 하나님은 바로에게 먼저 경고하기 위해 모세에게 말씀하여 바로에게로 들어가라고 하신다.
구체적인 경고의 내용에 앞서 하나님은
일곱번에 걸친 재앙에도 불구하고
왜 바로와 바로의 신하들의 마음이 여전히 완강한지 그 이유를 말씀하신다.
바로와 바로의 신하들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자유의지로 스스로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는 것이고,
여호와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절대주권 가운데 그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고 계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바로와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고 계신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씀하신다.
첫번째 이유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향해서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표징을 보이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심판주임을 증거하심
두번째 이유는 하나님께서 택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표징을 보이기 위함이다.
이것은 단지 그 표징을 직접 경험한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대에 걸쳐 그 세대의 아들들과 그 다음 세대의 자손에게까지 그 표징을 계속 전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신다.
따라서 이 열가지 재앙, 열가지 표징 이야기는 더 이상 의미없는 지나간 과거의 이야기가 결코 아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애굽 땅에 임한 열가지 재앙은
단지 그 시대 거기에 살고 있던 하나님의 백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이후로 이 땅에 태어날 모든 하나님의 백성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증거하기 위함인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 이 성경을 읽고 있는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들려주시기 원하심
3-11절
여호와 하나님을 모세를 통해 바로에게 겸비하기를, 마음을 낮추어 겸손하기를 요구하신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나님의 백성을 내보내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경배하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렇지 않으면 메뚜기 재앙이 애굽 땅에 닥칠 것이라고 경고하신다.
바로는 분명 이 경고도 무시하고 듣지 않았을 것이다.
이에 모세와 아론은 돌이켜 바로에게서 나와 버린다.
하지만 바로와는 달리 이 이야기를 들은 바로의 신하들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일곱번째 재앙까지 경험하고서도 바로와 마찬가지로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지 않던 바로의 신하들이었다.
그런데 여덟번째 메뚜기 재앙 이야기를 듣고는 그들의 그 완고한 마음이 흔들리게 된 것이다.
그들의 본심이 여호와 하나님을 진정 두려워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고통스러운 재앙을 더 이상은 겪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바로의 신하들은 바로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7절 말씀이다.
그 당시 애굽은 전세계를 호령하는 대제국이었다.
그 나라가 일곱번의 재앙을 통해 황폐해질대로 황폐해졌는데,
여기에 또다시 재앙을 겪게 된다면 애굽이라는 나라는
이제는 더 이상 버틸 힘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을 바로의 신하들은 알았다.
그러하기에 이스라엘 백성을 붙잡아 두면서 재앙을 맞는 것보다
그들을 내보내고 재앙을 피하는 것이 더 나은 결정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신하들의 설득에 바로는 마지못해 모세와 아론을 다시 불러들인다.
하지만 바로는 이번에도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받는 것이 아니라
조건을 제시하고 적당한 타협점을 찾으려고 시도한다.
즉 어린 아이들은 그대로 놔두고 어른들만 나가서 여호와를 섬기라고 이야기 한 것이다.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 인정하지 않고
그들을 여전히 자신의 소유물과 재산으로 여기며 붙잡아두고자 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과 흥정하려는 태도이다
하나님은 순종의 대상이지 흥정의 대상이 결코 아니다.
당연히 이러한 흥정은 모세와 아론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에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쫓아내고 만다.
이렇게 경고를 무시한 바로로 말미암아 애굽 땅에는 여덟번째 재앙이 임하게 된다.
12-20절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가 애굽 땅 위에 지팡이를 들자
온 낮과 온 밤에, 다시 말해 하루 종일 동풍이 불도록 하신다.
그 다음날 아침, 이 동풍을 타고 동쪽에서부터 엄청난 양의 메뚜기 떼가 애굽 땅을 덮치게 된다.
이런 메뚜기 떼는 전무후무한 것이었다.
성경은 14절에서 “이런 메뚜기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 메뚜기 떼는 온 땅과 온 하늘을 덮어 땅이 어둡게 되었다.
그리고 그 메뚜기 떼가 지나가는 모든 곳은 초토화가 되었다.
일곱번째 재앙인 우박 재앙으로 인해 밭의 모든 채소와 들의 모든 나무들이 상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 여덟번째 재앙인 메뚜기 재앙으로 인해
그나마 피해를 입지 않고 남아 있던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까지
다 메뚜기 밥이 되어 사라지고 만 것이다.
일곱번째 우박 재앙이 임했을 때에는
우박으로 인해 큰보리와 삼이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그리고 이 메뚜기 재앙으로 인해
이제 자라기 시작한 밀과 쌀보리의 푸른 싹과 순까지 피해를 입게 되었다.
더 이상 추수해서 먹을 수 있는 곡식이 애굽 땅에 남아있지 않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애굽 사람들은 두려움과 공포를 넘어 죽음에 가까운 절망을 경험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에 바로는 이 메뚜기 재앙을 벗어나기 위해 모세와 아론을 다시 찾게 된다.
앞에서는 자신이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자 쫓아내 버렸는데,
이제는 다시 급히 그들을 부르게 된 것이다.
16-17절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일곱번째 우박 재앙을 겪었을 때에는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다'고 말했던 바로가
여기서는 여호와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고 말할 뿐 아니라
모세와 아론에게도 죄를 지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부탁한다.
모세는 이번에도 바로의 간청을 들어준다.
모세의 기도를 들은 하나님은
동풍을 멈추고 돌이켜 강렬한 서풍을 불게 하신다.
그래서 애굽 땅을 덮쳤던 메뚜기 떼를 홍해로 몰아넣으심으로 여덟번째 재앙을 그치게 하신다.
하지만 바로는 여전히 그의 마음을 완악히 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않는다.
이에 아홉번째 재앙인 흑암 재앙이 애굽 땅에 임하게 된다.
21-29절
경고 없이 찾아온 아홉번째 재앙은 온 애굽 땅을 흑암으로 만들어버렸다.
낮에도 앞을 제대로 볼 수 없어 손으로 더듬으며 움직여야 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하루 이틀도 아니도 삼 일 동안이나 이 흑암이 애굽 온 땅에 임하게 된다.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자손이 살고 있는 고센 땅에는 빛이 비추고 있었다.
하나님의 택하심과 보호하심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다는 놀라운 표징인 것이다.
당시 애굽에서는 태양을 신으로 숭배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러한 태양이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한 채 삼일 동안이나
빛을 잃고 흑암 가운데 있었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이 애굽의 여러 우상들보다 뛰어난 참된 신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이에 바로는 모세를 부르게 된다.
그리고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바로는 여전히 흥정과 협상을 하고자 한다.
앞선 여덟번째 메뚜기 재앙에서는 어린 아이들은 나두고 어른들만, 장정들만 가라고 이야기했는데,
이번에는 어린아이도 같이 가도 좋은데 그 대신 양과 소와 같은 가축은 나두고 가라고 이야기한다.
바로는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무엇이든 볼모로 잡아두어 그들이 애굽 땅을 완전히 떠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온전한 순종이 결코 아니기 때문에
바로는 이러한 제안을 거절한다.
이에 다시 바로의 마음은 완악하게 되어
모세를 내쫓을 뿐만 아니라 다시 얼굴을 보게 되게 되면 죽게 될 것이라고 협박까지 하게 된다.
이에 모세도 바로에게 다시는 바로의 얼굴을 보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며 바로를 떠나게 된다.
이로써 아홉번째 재앙 이야기까지 마무리된다.
결론
사실 첫번째 재앙부터 아홉번째 재앙까지는
이제 11장부터 전개되는 열번째 재앙인 ‘장자의 죽음’ 재앙에 이르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은 모세를 택하여 애굽으로 보낼 때부터
장자의 죽음을 경험하고 나서야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낼 것임을
미리 말씀하셨다.
이 재앙들을 통해, 이 표징과 이적들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지 더욱 분명히 알게 된다.
하나님은 천하만물의 창조주이시면 통치자이시다.
이 자연만물을 원하시는대로 뜻하시는대로 주관하시는 분이다.
바로의 완악함은 결과적으로 이러한 여호와 하나님의 그 크신 권능을 온 세상에 드러내는 도구가 된다.
또한 완악한 바로의 모습을 통해 온전한 순종이 무엇인지 배우게 된다.
바로는 하나님과 협상하려고 한다.
하나님의 명령에 그대로 순종하기보다
자신의 입장에서 유리한 것을 선택하려고 한다.
아이들은 두고 가라고 함
양과 소 같은 가축은 놓고 가라고 함
이러한 바로의 태도는 온전한 순종이 아니다.
혹시 우리 안에 이러한 태도가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은 온전한 순종을 원하신다.
내 생각이 아닌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되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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