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합을 구원하신 하나님

하나님 나라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7 views
Notes
Transcript
안녕~! 우리 동해교회 유치부 친구 여러분!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우리 친구들 숨바꼭질이라는 놀이 아나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여기 보이는 친구들이 숨바꼭질을 하고 있어요. 술래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게 꼭꼭 잘 숨어있어야 해요. 오늘 우리 친구들에게 들려줄 성경 이야기에서도 두 명의 정탐꾼이 여리고라는 성에 꼭꼭 숨어있었대요. 그런데 이 정탐꾼들을 누가 숨겨줬을까요? 그리고 왜 정탐꾼들을 보이지 않게 숨겨준 걸까요? 함께 하나님의 말씀 속으로 떠나볼게요!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2장 9절의 말씀이예요! 우리 같이 읽어볼게요! 시작!
전도사님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까요? 라합을 구원하신 하나님! 우리 친구들 잘 따라했어요!
친구들 여기 요단강이 있어요. 출렁출렁 이 요단강만 건너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 도착해요. 그런데 강 건너 땅에는 거대한 성 하나가 있었어요. 그 성의 이름은 여리고 성이예요. 같이 따라해볼까요? 여리고! 여리고 성이 보이는 곳에서 여호수아는 두 사람을 불렀어요. “자, 지금부터 저 여리고 성에 가서 요리조리 잘 살펴보고 오세요!” 두 명의 정탐꾼은 살금살금 몰래 여리고 성으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두 명의 정탐꾼은 여리고 성 이곳저곳을 구석구석 살펴보았어요.
쾅쾅쾅!! 쾅쾅쾅!! 어떤 사람의 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이 집의 주인은 라합이라는 사람이예요. 따라해볼까요? 라합! 여리고 성의 군인들이 몰래 들어온 정탐꾼을 찾기 위해 라합의 집에 찾아왔어요. 군인들이 말했어요, “라합! 당신 집에 들어온 사람들을 끌어내시오. 그 사람들은 우리 성을 몰래 엿보러 온 사람들이오!” 라합이 대답했어요. “아! 그 사람들이요? 우리 집에 왔었답니다. 그런데 이미 떠나버려서 어디로 갔는지 몰라요. 음… 아까 해가 질 때쯤 성에서 떠났으니, 어서 따라가보세요. 지금이라도 쫓아간다면 그들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여리고 성 군인들은 라합의 말을 듣고 정탐꾼을 쫓아 성 밖으로 나갔어요.
친구들 어떡하죠? 라합의 말대로 정말 정탐꾼들이 성 밖으로 나갔을까요? 쫓아간 여리고 성 군인들에게 잡히고 말까요? 짜잔! 두 명의 정탐꾼은 아직 라합의 집에 있었어요. 라합이 지붕에 펼쳐놓은 지푸라기 같은 것으로 정탐꾼을 꼭꼭 숨겨주었어요. 군인들이 사라지고 라합이 정탐꾼을 숨겨 놓은 지붕에 올라가 말했어요. “저는 여러분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여리고 성을 당신들에게 주실 것을 알고 있어요. 이미 이 성에 있는 모든 사람이 겁을 먹고 두려워 떨고 있어요!”
두 정탐꾼이 말했어요. “그게 무슨 말입니까? 여리고 성에 있는 모든 사람이 겁을 먹다니요? “네! 이미 여리고 성 사람뿐만 아니라 가나안 땅에 있는 모든 사람이 여러분과 함께 계신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있어요. 여러분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홍해를 가르신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이곳으로 올 때까지 여러분을 지켜주신 이야기도요. 무시무시한 왕들과 군대도 물리치고 이곳으로 왔잖아요. 정말 여러분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은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이세요.”
라합은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하나님을 믿었어요. 그래서 이 두 정탐꾼을 숨겨줬던 거예요. 라합의 말을 들은 정탐꾼들은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주겠다고 하신 약속이 진짜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어요. 라합이 이어서 말했어요. “제가 여러분을 숨겨주었으니 나중에 여러분이 여리고 성을 차지할 때 우리 가족을 살려주겠다고 약속해주세요.” 두 정탐꾼이 말했어요. “그래요. 우리가 이 성을 차지할 때 당신의 가족을 꼭 살려주겠다고 약속하겠습니다. 대신, 빨간색 줄을 창문에 걸어두세요. 우리가 빨간색 줄이 달린 창문을 보면, 그 집에 있는 사람들은 살려줄게요.”
두 정탐꾼은 라합 덕분에 무사히 여리고 성을 빠져나가 돌아갔어요. 두 정탐꾼은 라합이 들려준 이야기를 여호수아에게 전했어요. 여호수아가 말했어요. “하나님이 정말로 그 땅을 우리에게 주셨어요!”
친구들, 라합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지만 하나님을 믿었어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두 정탐꾼을 숨겨주었어요. 하나님을 믿은 라합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성을 공격할 때 구원을 받을 거예요. 친구들, 라합이 누구를 믿었다구요? 맞아요. 하나님을 믿었어요! 하나님을 믿고, 정탐꾼을 숨겨주었어요! 하나님을 믿고, 빨간 줄을 창문에 걸어두어 구원을 받았어요.
친구들 우리도 여리고 성과 가나안 사람들처럼 그대로 죽을 사람들이었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주셨어요.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은 라합처럼 우리도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아요.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들어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이야기를 매주 주일마다 들어요. 그리고 그 예수님 이야기를 듣고 믿으면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 있어요.
사랑하는 우리 동해교회 유치부 친구 여러분. 예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를 대신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수님을 믿는 친구들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같이 말해볼까요? “예수님 이야기를 듣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요!” 같이 기도할게요!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