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을 무찌르신 용사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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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여호수아 10:6-14
제목 : 연합군을 무찌르신 용사 하나님
찬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찬 342장 너 시험을 당해
오늘은 ‘연합군을 무찌르신 용사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 전하겠습니다. 여러분 삼일간 평안하셨습니까?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통하여 여전히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지난 주에는 저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여리고 성을 점령하였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들이 여리고성을 점령한 방법이 무엇이었습니까? 머릿 수로 밀어붙이지도, 좋은 무기와 전술로 그 성을 점령하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한바퀴씩 육일 동안을 그 성 주위를 돌며, 마지막 7일째에 일곱바퀴를 돌아 그 성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들이 성을 점령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의 경험이나 전술 세상적 지식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방법에 달려있었습니다. 백성들은 놀라운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며 가나안을 점령하는 첫 전투를 성공적으로 치루어 냈습니다.
백성들은 이후에 아간이 범죄하는 문제 때문에 아이성을 점령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여 계속해서 성의 점령에 성공하게 됩니다. 여리고 성을 점령하였구요, 아이 성도 점령하였습니다. 지금 가나안 땅에는 여러 족속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런 전쟁의 소식이 들렸을까요 안들렸을까요? 여러분들이 다른 족속들이라고 상상을 해보십시오. 파죽지세로 성을 점령해 나가는 이스라엘의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어떻게 방어해내시겠습니까?
가나안의 여러 족속들이 생각해 낸 방법은 바로 한 성으로 막기에는 역부족이니깐 뭘해야겠죠? 동맹을 맺어야죠. 그리하여 이스라엘 북쪽에 있는 여러 성들의 왕들이 동맹을 맺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예루살렘의 왕 아도니세덱 부터 시작해서, 헤브론 왕, 야르뭇 왕, 라기스 왕, 에글론 왕, 원래는 기브온 까지 해서 6성의 왕들이 동맹을 맺은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만약 쳐들어 올 경우 동맹한 성들이 함께 도와 그들을 막자는 것입니다.
지도로 보면 조금 이해하기 쉽겠지만, 여리고를 초입으로 시작해서 그 다음 아이성 점령까지 끝났습니다. 그 다음에 경로상 어떤 성이 자리잡고 있냐면 바로 기브온 성입니다. 그런데 기브온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했냐 그들은 꽤 큰 규모의 성이었음에도, 동맹국에 남는 것보다는 이스라엘 쪽에 붙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게 사신을 보내지요. 9장에 보면 이 내용이 등장하는데, 기브온 족속은 이스라엘을 속여 자신들과 동맹을 맺도록 유도해 냅니다.
먼저 자신들은 먼 곳에 온 사람들이고 이스라엘에 관해 들었다며 동맹을 맺을 것을 요구합니다. 처음에는 듣고 가나안 족속이 아닐까 의심했지만, 결국 종이 되겠다는 그들의 요구에 기브온 족속 성경에는 히위 족속과 동맹을 맺어 버립니다. 나중에 기브온 족속이 속인 걸 알게되지만, 이미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동맹을 맺어 이 동맹 관계는 유지 되게 됩니다.
여러분 그 전에 5개의 나라와 동맹을 맺었던 기브온 족속이 배신을 한게 된 것이죠. 그래서 나머지 5개의 성에서 배신한 기브온을 치기 위하여 함께 올라오게 됩니다. 읽지 않았지만 10장 4절 말씀 한번 읽어볼게요. (수 10:4, 개정)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그 배경 가운데 오늘 말씀을 이해하면 됩니다. 그 5개의 성 예루살렘, 헤브론, 야르뭇, 라기스, 에글론이 연합군을 이루어 배신한 기브온을 치기 위하여 올라갑니다. 다시는 반역자가 나오지 못하도록, 그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연합군은 간과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무엇일까요? 이제 기브온을 그들이 칠 경우, 기브온과 동맹한 이스라엘 군대가 그들과 함께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은 기브온을 공격하지만 그들과 동맹한 이스라엘 군대 더불어 이스라엘과 함께하신 하나님을 대적하게 된 것입니다.
6절에 보면 기브온은 여호수아에게 자신들을 도울 것을 요청합니다. 그리하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는 기브온으로 가게 됩니다. 이 전투의 승리자는 누가 되었을까요? 10절 말씀 읽어보겠습니다.
(수 10:10, 개정)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5개의 성읍이 동맹하며 연합하여 공격했지만 그들은 역부족이었습니다. 왜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패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패하며 줄행랑을 치지만 1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우박을 내리셔서 그들이 벧호론에서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도망하면서 계속 우박을 내려 기브온에서 죽은 자보다 우박에 맞아 죽은 자가 많게 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계속해서 이스라엘 군대는 그들을 추격했습니다. 그 연합군을 이기면 가나안 북쪽을 완전히 점령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전쟁의 승리의 격전지는 아얄론 골짜기였습니다. 기브온에서 벧호른을 지나 아얄론 골짜기 연합군이 도망가고 있습니다. 가고 있는 길에도 연합군은 우박에 맞아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드디어 아얄론 골짜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아주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바로 태양과 달이 멈추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 기적이 왜 필요했을까요? 드디어 완전한 승리가 눈 앞에 있는 것이죠. 그런데 해가 지고 있는 것입니다. 거의 다 따라잡았고 여기서 완전히 결판을 내야 하는데, 이스라엘에게 시간이 더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 여호수아는 태양과 달이 멈출 것을 하나님께 아뢰게 됩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태양과 달이 멈추어 이스라엘 군대는 그곳에서 대승을 이루게 됩니다.
우리는 이 전쟁의 모습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첫 번째 따라해보겠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반대한 원수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알 수 있는 보편적 진리 중 하나는 바로 ‘줄을 잘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줄을 잘 서야 되요. 아무리 유능한 인재나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줄을 잘 못서면 성공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동체에는 개인의 능력보다 줄을 잘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잡고 있는 줄이 떨어지면 다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군대에서도 어떤 줄을 잡고 있는지가 중요하고요, 회사 생활을 할 때에도 어떤 줄을 잡고 있어서 그에 있는 맨 윗 사람이 성공하면 그 아랫 사람들을 끌어주기 때문입니다. 정치, 사회생활, 모든 사람들의 공동체에서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제 말은 여러분들이 사람의 줄을 잘 잡으라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의 줄을 잡으시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 줄을 서라는 말입니다. 세상과 사람이라는 줄을 잡지 마시고 하나님의 줄을 잡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모든 줄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보십시오. 기브온 족속은 어떤 줄을 잡았습니까? 비록 거짓말이라는 속임수로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었지만, 그들은 이스라엘과 동맹을 맺어 생명을 보존 받게 됩니다. 그들이 만약 5개의 성의 왕들과 손을 잡고 이스라엘을 쳤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가장 먼저 이스라엘 군대에게 멸망 당하게 되는 족속이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줄을 잡지 못한 세상 나라의, 원수들의 결말을 보여줍니다. 성경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들이 무수히 등장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한 애굽 왕 바로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완고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며 백성들을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열 가지 재앙을 통해 애굽 온 땅이 재앙을 경험하게 됩니다. 마지막 재앙에서 결국 자신의 아들까지 잃어버리게 되는 하나님의 심판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가나안 땅의 5왕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자신들이 힘을 합치면, 연합을 하면 이스라엘을 대적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우박을 내리고, 해가 멈추게 되는 하나님의 권능 앞에 그들은 속수무책으로 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골리앗 장군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다윗의 물맷돌에 쓰러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원수들의 모습은 똑같습니다. 잠깐 보기에는 그들이 가진 세상의 권력이 영원할 것같아 보이고, 하나님의 나라를 무너뜨릴 수 있을 것만 같아 보입니다. 그들은 기고만장 합니다. 자신이 가진 권력과 재물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결말은요? 처참한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세상에서 돈을 많이 가진자가, 세상의 성공과 권력을 누리는 자가 이긴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가 이기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 자가 이긴 자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이기는 자입니다. 세상의 성공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세상의 줄을 잡지 마십시오. 온 우주의 창조주, 사탄의 머리를 부수신 예수 그리스도의 줄을 잡으십시오. 남은 한 주간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승리한 인생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두 번째입니다. 우리가 여호수아의 모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는 결정적인 순간 하나님 앞에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5개의 성 연합군을 무찌르고 대승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이 그들을 패하게 하셨던 것 맞습니다. 더 나아가 두 번째 기적 태양이 멈추는 기적 가운데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완전한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12절 말씀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수 10:12, 개정)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그는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께 놀라운 기적을 구한 것이죠. 태양이 멈추는 기적을 기도로 간구했습니다. 14절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그는 눈앞에 있는 연합군을 무찌르기 위한 기적의 간구를 하나님 앞에 올려드렸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이 기도가 능력이 있음을 믿으셔야 합니다. 기도에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에 능력이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기도를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시기 때문에 능력이 있는 겁니다. 우리의 말에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 능력이 있으시기에 기도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세상을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에 누구에게 부탁할까요? 능력 있는 사람에게 부탁합니다. 중병에 걸렸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유명 병원의 의사를 알고 있는 연줄에게 부탁할 것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던지, 능력 있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그 사람에게 부탁합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에게는 누가 가장 능력있는 분이십니까? 여러분들의 인맥 중에 누가 가장 능력이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 아버지 아니겠습니까? 전능하신 우리 아버지 아니겠습니까? 여호수아는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어떤 기도를요? 태양이 멈추는 기도를 했다니깐요.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 허무맹랑한 기도가 아닐까요? 그 여호수아의 마음속에는 어떤 마음이 있었겠습니까? 하나님은 태양도 멈출 수 있는 분이다. 하나님은 능히 그 일을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이 그 기도를 하게 하지 않았겠습니까?
우리 가운데 이러한 믿음이 있길 축복합니다. 우리는 때로는 눈앞에 엄두도 내지 못하는 엄청난 일들이 있을 때, 주눅이 들고요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내가 감당하지 못할 것 같은 내 능력밖에 일들이 찾아올 때에 엄두도 못내고, 회피하며 무력감에 빠져들 때도 있습니다. 여러분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할 수 있다는 믿음은 반드시 기도로 이어집니다.
우리가 흔히들 생각하는 불가능한 일 중 하나는 바로 사람이 변하는 일입니다. 질문하나 해볼게요. 여러분 태양이 멈추는 것이 어려울까요 사람이 변하는 일이 어려울까요. 아니 다르게 하겠습니다. 내 배우자가 변하는 일이 어려울까요. 예 둘다 어렵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십시오. 나의 남편이, 나의 아내가 예수를 믿고 이렇게 변하였는지. 아니 남편 아내 하지 맙시다. 어떻게 내가 이런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우리가 어떤 계기를 통하여 복음을 듣게 되었구요, 교회를 나오게 되었구요, 세례를 받게 되었구요, 믿음을 가지게 되었구요 그리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이런 기적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십시오. 태양이 멈추는 것 만큼 어려운 내가 변한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누군가의 기도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저는 제가 만약 예수 믿지 않았다? 어떤 끔찍한 삶을 살았을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물론 아직도 변화되어져야 되고요. 아직도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저의 삶을 돌아보면 할머니의 기도, 아버지 어머니의 기도, 누군가의 기도 때문에 내가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기도가 응답 되지 않은 것 같아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지금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했던 것? 오히려 응답되지 않은 것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하나님의 응답은 섬뜩할 정도로 놀랍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수많은 기도를 하나님께 기도했을 것입니다. 물론 현재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기도는 놀라운 만큼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응답해 주셨습니다. 눈앞에 있는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기시길 축복합니다. 그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 가운데 놀랍게 응답되어질 것입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죠.
마태복음 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이런 놀라운 기도의 사람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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